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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미나토 가나에 지음, 오유리 옮김 / 은행나무 / 2010년 6월
평점 :
절판
죽음을 직접 보기 갈망하는 두소녀 이야기가 시작된다,
배경이 일본이라서 그런가 아니면,,요즘 현대를 살아가는 여고생들이 모두다 아니 그중에 일부의 몇명이라도 그런생각을 했엇을까,
라는 의문을 담아본다 나도 여고생이란 시간을 보냈었는데 그때는 공부 . 친구 그런문제를 고민햇었는데 죽음이란 단어는 나와 별 상관없는 이야기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요즘은 우리가 접할 모든것이 너무 빠르게 변화하고 많은 탓에 아이들이 경험하지 말아야하고 듣지 말아야 할 이야기들을 너무 많이 듣고 자란다,
그리고 사회가 그렇게 변해가고 있다
자살을 하는 아이들, 너무 세상이 우리아이들을 힘들게 하고 있는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이야기 속에 나오는 두친구,
누군가의 죽음을 눈으로 확인하고 싶어한다
그래서 방학동안 한친구는 노인요양원에 체육시간 보충으로 나가기로 한다 혹시 그곳에가면 죽음을 맞이하는 분들을 만나 볼 수있을까라는 기대감으로,,
그리고 또 한친구는 우연한 기회에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되는데 그 첫날 아동병원에 가서 두친구를 만난다, 아직 어린 친구들인데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친구들
죽음을 경험하고 싶어하는 두친구에게도 아픔은 있었다,. 치매를 앓고 있는 할머니때문에 힘들어하고 한친구는 중학교까지 하던 검도를 다쳐서 못하게 되어서 일반고등학교에 입학을 하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친구들의 일방적인 따돌림때문에, ,그러나 그녀를 못살게 굴던친구들은 모두 좋은 학교에 가서 즐겁게 생활하는 모습을 보면 그녀 마음은 어떨까 싶다, 그런 두친구가 경험하고 싶어하는 죽은
그녀들은 무엇을 느끼고 싶은것일까,,
궁금하다
지금 한아이의 엄마로 딸을 가진 엄마로 참 착찹하다,
내아이도 저런 시간을 겪을까 싶다, 마음이 참 아프다,,,
그러나 마음이 아프기도 하지만 황당하기도 하다,
여고생들의 이야기를 끝으로 갈 수록 참 황당하다, 그녀들 돈이 필요하면 어른들을 이용하려고 한다 법의 한부분을 이용해서 , 그일때문에 가정이 파괴되는 어른들도 있는데 그녀들은 그것이 아주 잘못된것인지도 모른다,,
이야기는 슬프게 아프게 전개되다가 참 황당하게 마무리가 된다,,
이야기속에 이야기는 어떤연결고리고 쭉이어져 가고 있다,
그러나 그 이야기는 너무 아프고 황당하고 당황스럽다,
책은 술술술 읽힌다, 그러나 그 속에 숨겨진진실을 찾는것은 어렵다
소녀, 죽음을 직접보고 싶어하는 그녀들의 이야기 그러나 참 답답하다, 내마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