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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짝꿍이 최고야 ㅣ 내책꽂이
수지 클라인 지음, 신정숙 옮김, 김지영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09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허비와 레이
2학년이 된 두친구 같은반이 되어서 너무너무 좋았다
두 친구는 한교실에서 공부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그리고 선생님이 너무 멋지다,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고 계시던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중대발표를 하는데 글짓기를 한번 해보자고 한다 " 날보고 웃지마"라는 주제로,,
친구들은 자기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적고 이야기를 한다
선생님은 아이들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서로가 잘 도와가며 이해해 가며 함께 할 수 있게 도와준다,
그리고 친구들은 자신들이 조금 부족한것을 말하며 타인의 부족한 점을 이해하게 된다
참 멋진 선생님이다,,,
그리고 선생님은 교실에서 실내화를 신자고 한다
그날 허비는 레이에게 자신의 고민을 이야기 한다 , 자신은 실내화를 준비 할 수없을것 같다고 , 그 이야기를 들은 허비는 자신의 집에 실내화가 하나 있으니 갖다 주겠다고 한다 그후 허비는 그 실내화가 동생의 것이고 남자아이가 신기에는 조금 자신의 고민을 아버지에게 털어놓고 이야기를 하다가 아주 좋은 생각이 난다 그리고 다음날 학교에 간 허비는 레이에게 실내화를 주는데 그곳에는 보라색 실내환 한짝과 곰돌이 실내화 한짝이 있었다, 그리고 자신도 똑같은 실내화를 신는다 , 허비는 친구를 생각하는 마음을 스스로 깨친것이다 그리고 레이도 친구가 자신을 얼마나 생각화는지를 이해했고 친구들은 어제 받은 수업대로 타인을 비웃지 않고 존중해 줄줄도 알게 된것이다,
책을 읽는 내내 마음 한구석이 뿌듯했다
초등학교 2학년 아이들의 마음이 참 넓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어떤 어른들을 만나냐에 따라 여기서 어른이란 선생님을 말한다 선생님의 영향이 아직 어린 친구들에게는 참 많이 좌지 우지 한다,,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주셨다
아주 자연스럽게 아이들 스스로 깨우칠 수있도록,,
책을 읽고 아이랑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
매일 학원에서 글씨가 이상하다거나 노트가 이쁘지 않게 꾸몄다고 잔소리하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너무 밉다고 ,해서 혹시 다른 이유가 있는것은 아닌지 물어보고 이야기를 해보라고 했다 만일 이야기 해서도 안된다면 다른 방법을 찾아보자고,,
그리고 네가 얼마나 힘든지도 이야기를 하면 친구가 이해해주지 않을까,,
라고 말을 하니 내일은 가서 한번 해보겠다고 하네요,,
아이들은 책을 통해 배우는것이 참 많네요
아이는 허비같은 친구를 만나고 싶다는데 ,,
네가 먼저 허비같은 친구가 되어주라고 말해주었네요,,
하나둘 배워가는 우리 친구들
친구들간의 우정과 배려를 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