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와 토종 씨의 행방불명 - 우리가 알아야 할 생물 종 다양성 이야기
박경화 지음, 박순구 그림 / 양철북 / 2010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토종 씨,,
왜 사라지고 있는걸까
그건 지구가 그만큼 아주 많이 변해가고 있다는 이야기다
환경이 변해가고 있다는 말. 지금 6월이다 그런데 한낮의 태양은 한여름의 태양처럼 아주 뜨겁다 내가 어릴적 한여름에나 느낄 수있는 그런날씨 하지만 지금은 옷장에 얇은 긴팔옷이 필요없을 정도로 추웠다가 바로 더워지는것 같다
3월이 지나도 내리는 눈
얼마전에는 아주 커다란 얼음알갱이 우박이 내려 농사를 짓는 이들에게 아주 크나큰 피해를 입혔다고 한다, 날씨가 들쑥 날쑥이라 우리는 아주 비싼 야채를 먹어야 하기도 했었다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배추가 너무 비싸서 아직 배추김치도 담그지 못하고 있으니
왜 이렇게 모든 생태계가 변하하고 있는것인가,
그것은 환경오염때문이다
그 환경오염은 어디서 부터 오는가 인간이 너무 편하고자 하는 생각부터 아닐까
그래 전기가 발전되고 기계들이 발전되면서 우리는 아주 많이 편리해졌다
이렇게 컴앞에 앉아 전세계사람들도 만날 수있고
소식도 들을 수있고
깜깜한 한밤중도 대낮처럼 환하게 살 수 있다
하지만 그만큼 지구는 아프다
근본원리라는것이 있는데 봄이오면 꽃이 피고 여름이면 곡식들이 뜨거운 태양아래 익어가야 하고 가을이면 모든곡식들이 익어 수확해야 하고 한겨울에는 땅도 잠을 자야 또 다른 한해를 맞아 새로운 식물을 키우고 숨을 쉴 텐데 우리는 너무 이기적이다
그래서 인지 땅은 조금씩 변해가고 지구는 조금씩 아파간다,
동물들도 그래서 자기가 살던 고향을 떠나버리고 좀더 자신의 옛날에 살던 환경에 어울리는곳을 찾아 다니는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예전에는 우리나라에서 볼 수있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사라져 가는 동물들도 생기고 얼마전에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산속에 반달곰을 풀어주어 그 반달곰을 살리자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것을 보았는데 그때도 그랫다 인간들의 참 허영심 반달곰을 만나면 아무거나 먹을 것을 주어서 반달곰이 치아가 다 썩어버린것을 보았다
인간들은 신기한 반달곰을 직접 본다는 호기심에 먹을것을 마구 주어버렸다 그러면 떠나지 않으니 그러나 그것을 날름 날름 받아먹은 곰은 스스로 먹이를 찾지도 않으려 할것이며 점점 산아래로 내려올것이다 그러다 보면 생태계는 파괴 되어버리는것이다,
그리고 땅도 마찬가지이다 조금씩 아주 조금씩 땅에 변화가 생긴다 인간이 조금 편하자고 점점 개발된 비료를 자꾸 땅에게 줌으로써 홀로 숨을 쉬어야 하는 땅이 점점 일을 하기 싫어하는 누군가가 자기에게 알아서 영양분을 주겠지 하는마음에 숨을 쉬지 않으면
예전에 자라던 농작물들도 사라지게 되어버린다 그리고 점점더 땅은 약해지고 만다, 

이책을 통해 난 아주 많은 것을 알게되었다
그냥 뉴스에세 한번 스쳐지나갔던 이야기들을 활자를 통해서 직접보고 읽으니 왠지 더 몸에 확 와닿는다, 아무렇지도 않게 먹고 마시던것 그리고 즐기던것이 왠지 지구에게 내가 크게 잘못하고 있는거구나 오래도록 아름다워야 할 이 지구에게 힘이 되어주지 못하고 아픔만 주고있구나 반성한다
그리고 내아이도 내아이의 아이도 행복해하며 볼 수잇는 지구를 만들기 위해우리가 얼마나 더 많이 노력해야 하는가를 알게되었다
모든이들이 이책을 읽고 무엇이 잘못되어가고있는지를 깨닫기를,
말로만 하는 환경운동이 아니라 몸으로 하는 환경운동을 하기를,,, 

그리고 다시 우리나라에도 여우가 돌아오기를
그리고 그 옛날 내 선조들이 맛나게 먹던 음식들이 돌아오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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