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칠단의 비밀 동화 보물창고 28
방정환 지음, 양상용 그림 / 보물창고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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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두번째 탐정소설,,
현대에 나오는 탐정소설은 재미도 있고, 흥미롭기도하다,
그리고 시대적인 분위기는 어쩔 수 없지만,
이번에 다시 만난 소파 방정환선생님의 "칠칠단의 비밀"은 작년에 읽은 "동생을 찾으러"와 느낌이 많이 비슷하다,
시대적인 배경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을 한다,
요즘 처럼 문화적으로 많은것이 발단한 세상에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이 읽으면 어쩌면 덜 재미있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그 시대적인 배경이 더 손에 땀을 쥐게 하는것은 아닌지 라는 생각을 한다, 

곡예단에 있는 소년과 소녀
소년과 소녀는 곡예단에서 곡예를 한다,
어느나라 사람인지도 알 수없는 아이들 그런데 어느날 할아버지 한분이 찾아와 본인이 남매의 할아버지라고 말을 한다, 둘은 남매인줄도 모르고 자랐는데 뜻밖에 들은 소식 그래서 남매는 곡예단에서 도망을 치려고 한다, 하지만 계획은 틀어지고 오빠는 간신히 도망을 쳤는데 동생은 단장에게 잡혀서 중국으로 가게 되었다 오빠도 동생을 찾으러 중국까지 가게 되었다, 그리고 오빠를 돕는 청년, 한국말을 못하는 남매를 위해서 통역을 해주다가 둘은 함께 행동을 하게 되었다, 중국에 넘어가 동생의 행방을 찾다가 찾아낸 동생의 은신처
아니 곡예단을 가장하고 활동하고 있던 칠칠단이란 단체를 찾아내게 되었느데
그 칠칠단의 정채는 우리나라에 와서 아이들을 인신매매하고 마약을 팔고 ,,하는 단체였다,
그런 곳에 잡혀갔던 남매
오빠는 동생을 빼내기 위해 칠칠단에 잠임을 하고
극적으로 만난 남매
정말 아슬아슬한장면이 한장면이 아니다
어투라고 해야하나 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말투랑은 조금 다른 말투와 낱말때문에 종종 아아이들이 생각을 하게 되지만 그래도 그 긴장감은,
두근두근,,
과연 남매는 무사히 중국을 빠져나와
고향으로 돌아올 수있었을까, 

갑자기 남매 앞에 나타난 할아버지의 설명은 없지만
그리고 중국에서 도움을 청했을때 남매의 아버지라는 설정도 좀 과장되었다고 하지만
그래도 재미있었다
남매의 애뜻한 정도, 그리고 타인의 일을 내일처럼 생각하고 도와주는 사람들의 정
그리고 나라를 빼앗겼던 그 시대적인 배경, 그리고 용기를 잃지 않으면 무슨일이든 해 낼 수있다는 희망도 안겨주는 책입니다, 

또 한권의 재미있는 책이 우리집 책장에 와 살포시 앉아있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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