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류랑 둘이서 아침도 거른체 빈둥거리다가,
자꾸 기침을 하는 딸이 심상치 않다
춥다고 하고,
머리를 만져 보니 이런,
열이 난다, 

말을 하거나 기침을 하면 가슴부분이 아프단다,
저녁을 먹고 병원에 가야겠다 싶은데 노상가는 병원은 문을 닫았다
옆지기 퇴근하고 와서 저녁을 먹고,
조금 늦게 까지 하는 병원에 갔다
편도가 많이 부었단다,
열이 심한편은 아니니,,주사는 맞을 필요없다고,
약을 타서 약을 먹고
나니 잠자기 전에는 열이 내렸다 

그런데 새벽에 또 다시 몸이 따뜻하다
이제 제법자라서 인지 열이 많이 난다고 힘들어하지는 않는다
머리만 아프다고
일요일에 친정집으로 류친구가 놀러온다고해서
춘천에 갔다
약을 꼭꼭 챙기고,,
그래서 인지 열이 오를때쯤 해열제랑 약을 먹으니 괜찮았다
그렇게 아픈데도
친구랑 오리배를 탄다고 해서
공지천에 가서 오리배를 탔다
그리고 친구네 식구랑 닭갈비를 함께 먹었다, 

그리고 헤어져 친구는 인제로 우리는서울로 왔다 

정말 오랜만에 만나도 어제 만났던 친구처럼 아주 친근감있는 친구다, 

어제는 옆지기랑 그집신랑도 모두 함께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다
류도 즐거웠단다,
집에 와서 목욕을 하고,
잠들었는데 열이 많이 오르지 않아 다행이다
방금 학교 끝나고 병원에 가서 진찰을 다시 하고 다행히 편도가 많이 갈아앉았는데
괜찮단다
워낙에 기관지가 약한 아이라서
요즘 독감이 유행이라고 열이 오르면 열흘도 넘게 가니 조심하란다
에휴 별탈없이 이번 감기도 지나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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