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발이 삼촌 내인생의책 작은책가방 1
조지 오코너 글.그림, 강유하 옮김 / 내인생의책 / 2008년 9월
평점 :
절판


웃음이 나오는 그림책이다
표지를 보면 누군가를 힐긋 쳐다보고 있는 저소년은 누구일까요?
소년은 어느날 삼촌이 집을 방문한다는 편지를 받게 되지요,
그런데 집을 방문한 삼촌은   어! 발이 얼마나 큰지,,몸에 털은 또 얼마나 많은지,
소년은 큰키의 큰발에 털이 북실북실한 삼촌을 보면서
혹시 하는 마음을 가지고 책을 찾아 보기 시작을 한다, 

어!
빅풋,,
거대한 괴물이라고 믿어버린다 그리고 삼촌이 정말 빅풋이라고 모든이들에게 말을 하고 다닌다
모두가 아니라고 말을 하는데 ,
발이 크니. 털이 많아서 ,,삼촌은,,
그런 소년을 보면서
엄마와 아빠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삼촌은 빅풋이 아니라 우리와 조금 다른 모습을 한것뿐이라고
삼촌은 그누구보다 자상하고 남을 배려할 줄도 안다고,,
소년은 그래도 믿으려 하지 않는다, 

그런 소년을 보면서
난 나와 다른 사람을 인정하는 법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아이그림책을 보면서 난 참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운다, 

그리고 내아이를 어떻게 잘 키워야 하는가도 배우게 된다
아이에게 이 그림책을 읽고 나서는 나와 다른이를 인정하는 법
그리고 나와 다른사람이 이세상에 아주 많이 존재한다는것을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우선 학교에 가서도 아이는 나와 다른 친구들을 만난다
"엄마,,엄마, 왜 그아이는 이럴때 이렇게 행동하지 ,,그리고 그아이는 가끔 공부시간에 소리도 질러,,,?""왜그래,,"
라고 묻는다,
음 난 솔직히 이야기를 전해준다,
"아하 ,,그건 그친구가 조금 아프데  조금 아픈아이니까 너희들이 잘 보살펴주어야 하고 같이 친구도 되어주고 이끌어주기도 하고 모둠할동도 잘해야해,,못한다고 신경질내거나 화내거나, 같이 친구안해주면 안된다,,"라는 말을 해주었다
그리고 길을 가다보면 나와 다른 이들을 요즘은 종종 만난다 

단일민족이었던 우리나라도 어느덧 다문화가정이 아주 많이 늘어나고 있다 농촌에 가면 친정에 가도 , 어느새 다문화가족이 참 많다 그래서 조금 다름 나와 조금 다른 그네들을 이야기 하고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이제는 그들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 이야기도 아이와 나눈적이 있는데 ,,
이책을 보면서 또 한번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리고 틀리다와 다르다의 차이도 배웠다, 

초등학교 저학년친구들에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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