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의 몸값 1 오늘의 일본문학 8
오쿠다 히데오 지음, 양윤옥 옮김 / 은행나무 / 2010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난 오쿠다 히데오란 이름만으로도 이책을 구입을 했다"
아니 그 이름만으로도 난 그이 책을 읽는다
그간 읽었던 그의 책들이 모두 재미있었기에
실망하면 어쩌나가 아니라 그가쓴 장편소설은 어떤 이야기일까 라는 기대감을 갖고서
어쩌면 그동안 내가 읽었던 그의 코믹한 이야기와는 조금 다른지만
그코믹함은 어쩌면 버릴 수없는건지도 모르겠다
심각한 이야기를 할때 그속에 숨어있는 해학을 난 읽었다, 

전쟁이 끝나고 일본은 다시 살아나기 위해서 정말 많이 애를 썼다
그건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이다 어느나라건 부국이 되기 위해서 정말 열심히 노력을 한다
일본이란 나라는 작은 땅덩어리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얼마나 치열하게 노력을 했을까
우리나라도 88올림픽을 치루면서 아주 빠르게 발전을 한것은 사실이다 어느나라나 큰 전세계적인 운동경기를 개최하면 여러나라에 이름이 알려지고 경제도 발전하고 경기가 좋아지기 나름이다 그래서 인지 큰경기를 유치하기 위해서 많이들 노력을 한다, 큰경기를 치루고 나면 달라진다는것은 사실이다
일본도 올림픽을 앞두고 도로 정비며 아파트촌을 만들고 ,,
그시대를 배경으로 이야기는 시작이 된다,
두명의 대학친구와 경찰
이야기는 그렇게 끌고 가고 있다. 주인공이 글을 써내려 가는 식으로
먼저 텔레비전 신입피디와 대학원생구니오 , 그는 어느날 형의 죽음 소식을 듣고 형의 유해를 찾아 시골로 내려간다 형은 공사판 인부로 살아가고 있었다 고향을 떠나서 구니오는 무슨 마음이 들었는지 형이 죽음을 맞이한 그 공사현장에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서 찾아간다, 일은 거기 부터 시작이다,
그리고 다다시는 불꽃놀이를 보러 여자친구와 집에 갔다가 그의 집안은 스가가문 경시청 최고 책임자인 아버지 집에서 화재가 나는것을 목격하게 된다,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을 해서 책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이야기를 끌고 나간다
모두가 연결 연결된고리들로,
구니오는 작업현장에서 열약한환경과 노동력 착취 그리고 마약 처음에는 그런 마음이 없었다 하지만 점점 그에게 어디서 그런 용기가 생겼는지,
내눈에는 뻔히 보이는데,
그는 나라를 상대로 올림픽이란 인질을 잡고서 ,,
무모한 싸움을 시작을 한다,
잡힐듯 잡힐듯 잡히지 않는 ,,
정말 끝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그런데 약간의 의외 , 구니오가 공부하던 부분이라서 일까 그가 올림픽을 인질로 몸값을 요구하려고 했던 이유는,,그리고 언제나 차분한 그 

이야기를 읽는내내 과연 누가 이길것인가
이야기가 언제나 해피앤딩이겠지만, 
과연 이책도 해피앤딩으로 끝이 날까 

2권까지 모두 읽고
책을 덮는 순간
휴하고 숨을 고르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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