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 브로드 1
팻 콘로이 지음, 안진환 외 옮김 / 생각의나무 / 2009년 10월
평점 :
품절


레오,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재미있다라는 평에 의해 나도 이책을 구입을 했다
처음에는 모르고 일편만 샀다
읽으려고 책을 잡는 순간 "어.1이다, 이런,,"
잠시 읽기를 미루고 다시 2권을 주문하고서 오기를 기다렸다가
이책을 잡았다
난 좀 이상한가 책이 있으면 상하권이거나 1,2로나오면 다 두권다 있어야 읽기를 시작한다
뭐 1권을 사두고 2권을 주문하고 기다리다 읽어도 되는데 그것이 잘안된다,ㅎㅎ
아무튼 그렇게 해서 이책을 읽기 시작을 했다, 크기는 다른책들보다 조금은 작은편이지만 그 두께가 장난이 아니다,
그리고 하이드님이 말씀하셨듯이 책갈피가 없다, 이런,
상하로 나누어져 있는 책표지는 나도 너무 마음에 든다 색이며 왠지 이야기속에 나오는 도시가 눈에 그려지는것 같다, 

이야기는 레오의 이야기로 시작을 한다 아니 이야기는 레오가 끌고 나간다,
그가 왜.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는지 부터 시작을 해서 그의 집안환경 그가 처한상황 그의 부모님 이야기, 그는 조금은 답답한 엄마 아니 완벽주의자이자. 신앙심이 아주 깊으신 고등하교 교장선생님 아버지는 교사다 엄마는 원칙주의자에 비해 아버지는 레오에게 아주 친구같은 멋진 분이시다. 그리고 어느날 레오에게 찾아온 일곱명의 친구들, 앞집에 새로 이사온 알콜중독자엄마를 두고 있는 시바와 트레버, 그리고 고아원에서 만난,스탈라와 나일즈 그리고 고등학교 최초 흑인 풋볼감독 아들 아이크. 그리고 찰스턴의 명문 채드와 프레이저. 몰리를 만나게 된다,
이상하게 그들을 만난 시기는 거의 같은 시기 이 모든 친구들옆에는 레오가 있다 

레오는 멋진 형의 자살앞에 충격을 받고 한참 방황을 했다 그러나 천성이 착한 아이같다 그는 어머니 말씀을 거역하지 않았고 친구드리 어려움을 못본척 하지 않은 의리있는 아이였다 

이야기는 그 친구들의 이야기다,
모두가 같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인종차별이있던 시대를 살아가면서 겪었던 크고 작은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서 그들은 자랐다 그리고 레오는 칼럼리스트가 되어 살아가고 앞집 여자친구 시바는 유명한 배우가 되었고 아이크는 시바와 결혼을 해서 경찰이 되었다 그리고 경찰 서장이 되었고 고아였던 나일즈는 명문가인 프레이저와 결혼을 해서 살아가고 있다,
그네들의 이야기 사람이 살아가면서 겪는 크고 작은 이야기들 그러나 그속에는 에이즈에 걸린 친구를 위하는 친구들 마음 그리고 미치광이 살인마. 시바와 트레버의 아빠와의 만남 그리고 시바와 그 남자에 의해죽음을 당하게 되고, 밀려오는 태풍 ,
많은 일들이 일어난다,,, 

그 이야기를 레오를 통해 김박하게 잔잔하게 우리에게 들려주고 있다,, 

이야기를 읽다보면 마음이 짠하게 아파오고 나도 모르게 슬며시 웃음이 나기도 한다,
책의 두께가 그리 두껍다 느껴지지 않고 재미있게 읽었다,
책을 읽고 나면 나도 모르게 가슴 한켠이 아마 따뜻해 질지도 모른다
주인공 레오킹 그가 겪은 어린시절 그리고 나이가 한살 한살 들어가면서 찾아가는 인생이야기, 나의 인생은 어떤 인생일지 나도 한번 뒤돌아보게 했다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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