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첫날
막내고모네 류 작아진 옷들 동생에게 주려고 갔다가
맛난 점심먹고
헤이리에 잠시 들려서
어린이 리브로 고모가 들린다고해서 쫒아가서 책을 보는 류
리브로 아래카페 커피 참 맛나는데,,,ㅎㅎ
이날
비가 내릴듯말듯 하면서 조금 추운날이었다
저 코트도 동생 주라고 하니
자기가 아직 더 입을 거라고 입고 나간날
어제 한의원에 갔다가
약을 다시 20일치를 더 지었다
몸에 열이 아직 많이 남아있어서
조금 더 먹어보는게 어떻겠냐고 해서
먹는김에 더 먹고 괜찮아 진다면야 뭐
그래서 약을 20일치를 더 먹기로 하고 왔다
약을 먹으면 변이 많이 물러져야 한다는데 류는
뭐 별반 다를것이 없는데,,ㅎㅎ
요즘 아이스크림을 먹지 않아서 일까 배는 많이 들어간것 같은데,
그래도 쓰다고 하지 않고 약도 잘먹고
참 이쁘다
아직도 엄마랑 티걱태걱거리지만
그래도 언제나 엄마 걱정에
엄마를 사랑하는 딸
엄마도 그런 너를 사랑한단다
언제나 환하게 웃는 너이기를 바라는 엄마마음을 네가 알아주기를 그저 바랄뿐이다
새학년이 되어서 너는 긴장을 덜 하는것 같은데
왜 엄마가 긴장이 되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입안이 다 헐어버렸다
ㅎㅎ 웃기지,
어제 병원에 갔다가 잠시 백화점에 들려서 아빠 모자하나 사고
다른때 같으면 아이스크림먹고 싶다 배고프다 할텐데
어제는 잘 참아 주고
같이 구경해주어서 더 고맙고
이제 외출을 해도 아이스크림이야기를 안하네
기특한것
오후에 공부도 열심히 하고
네가 점점 자라고 있는것같은데
요즘 다시 인형놀이에 빠져버린것 같기도해,,ㅎㅎ
류야 그래도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엄마옆에서 언제나 웃어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