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내 주위에는 중학교를 가는 조카가 4명이다
내동생의 아들 ,,너무멀리 학교를 배정받아 걱정이다
바로 집앞에 중학교가 있는데 버스를 타고 한참을 가야 하는 학교로 배정을 받았다고 한다
이런일이있을 수있을까,,
이녀석에게는 전자사전을 사주겠다고 약속을 했다
그때는 그가격이 그렇게 비싼줄 몰랐다,,어흑,, 
동생이 작년에 류 입학할때 돈좀 썼으니 뭐 그런데 뭐가 좋은지 모르겠다,

큰형님 아들이 올해 중학교를 간다
의젓하기는 한데 너무 잘 토라져서 걱정이다
그래도 학교 생활은 아주 착실히 잘 하고있는 모양이다
왕래가 그리 많지 않아서 솔직히 잘 모르겠다
형님네 시댁이 예전에는 시부모님댁이랑 가까워서 자주 오시더니 요즘은 정말 일년에 몇번밖에는 오시지를 않는다,,
그래서 인지 류도 이모아들을 더 좋아하는것 같다,,이녀석에게는 뭘 선물할까
고민중,,옆지기는 그냥 넘기라는데 류 학교갈때도 아무말도 안한사람들이라고,,ㅎㅎ 그렇다고 어찌 사람의 도리를 안 할 수가 있을까 난 오늘도 고민중 뭘 해줄까,, 

내친구아들
정말로 이사람에게는 뭔가를 해주고 싶다
사회생활하면서 아니 아이엄마가 되어서 만난 사람이지만 이렇게 내 마음을 잘 이해해주는 이는 없다 고민도 마음껏 말 할 수있는 상대이기에 더 좋다
그 친구 아들이 올해 중학교를 간다
경제적으로 우리집보다는한결 여유롭지만 그래도 마음의 정을 가지고 뭔가를 해주고 싶다
뭐가 좋을까, 

옆지기 친구 아들
아직 어린아이같은데 중학교를 간다
솔직히 걱정이 많은 아이인데,
잘하겠지,
이 녀석에게는 뭘 해주어야 하나,,정말 걱정이다
 

초등학교에 가는 친구들과는 다르게 중학교에 가는 친구들에게는 뭘 해주어야 할지 잘 모르겠다
그래서 오늘도 난 고민중이다
아직 시간적으로 여유롭지만
그래도 마음은 그렇지 않다 

내가 경제적으로 여유롭다면뭐,,
그렇지 못하니 항상 마음에 걸리는 친구들이 있어서
엄마는 나에게 말을 한다
그렇게 갖고 싶은것 많으면 돈을 벌어,
그런데 솔직히 겁이 난다 내가 나가서 무엇을 해서 돈이란것을 벌 수있을까
내가 돈을 버름으로써 우리집이 경제적으로 아주 여유로울까 
류는 어떨까
아주 많은 고민을 하지만 답은 나오지 않는다,,,ㅎㅎ 

오후 날씨는 푹하더니 해가 지려고 하니 추워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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