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전부터 우리동 앞 주차장 눈치우기를 시작했습니다
월요일에 내린눈때문에 주차장이 울퉁불퉁하고 질척질척그리고 차 주차하기도 나빴었는데
토요일 동주민들이 다나와 눈치우기를 하자는 방송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한명 두명씩 모이기 시작을 하더니,,
많은 이들이 모여서"힘을 모아서 노력을 했더니
끝이 보이더라구요,,
얼마나 삽질을 했는지 지금은 팔 다리 안 쑤시는 곳이없습니다
옆지기는 출근을 하고 류랑 둘이서 우리집 대표로 나가서 아침 열시 사십분에 나가서 세시가 되어 집에 들어왔지요,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처음에는 성의를 보이시지만 아무래도 연세가 있으셔셔,,
젊은 사람들이 힘도 있고 일에 능률도 있더라구요,,
고생들 정말 많이 햇지요
우리동이 140세대가 살고있는 우리동
음 한 서른세대가 나왔나 싶지만 그래도 십십일반이라고,
힘을 모으니 ,,참 뿌듯하더라구요,
아이들도 주말이라 집에 있다 엄마 아빠 따라 나와서 고사리 같은 손으로 눈을 치우는데 그모습이 얼마나 귀엽던지,
우리딸도 열심히 삽질을 했습니다 삽질을 하고 싶어해서 삽을 지어주었더니 정말 열심히 하더라구요,,ㅎㅎ
그래 그렇게 힘좀 쓰고,,ㅎㅎ
저랬던 길이 ,,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눈을 다치우고 나니 눈발이 조금씩 내렸는데 그래도 치워버린 눈때문에
오늘은 주차장이 깨끗하네요
오늘은 우리 앞동주민들이 나와서
열심히 눈을 치우더라구요,
사람이 힘을 모으니 안될것 같은 일도 잘 되더라구요
그러면서 주민들과도 인사도 나누고
한결 많은 이들을 알게 되어 좋은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