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네요,
어제 부터 비바람이 불더니
비가 내리기 시작을 하네요,
류 장난감을 조금 정리하면서
아랫집 아이 생각이 나서
깨끗이 딱아서 가져다 주었습니다
가지고 내려갔는데
옆집들이랑 복도에 앉아서
부침개를 먹고 있더라구요,
먹고 가라고 해서 함께 앉았는데
배가 아파서 부침개는 먹지 못하고 수다를 떨고 있는데
갑자기 후두둑,,
빗소리가 들리더라구요,
드디어 내리는구나,,
복도에 앉아서 나무에 투둑투둑 떨어지는 빗소리를 들으니 그 느낌이 또 새삼다르더라구요,
고층에서 들리는 빗소리랑
나무잎과 부딪치는 빗소리는,,
참 많이 다르더라구요,,
비가 오고나면 추워진다는게,
이제 가을로 접어 드는걸까요
날씨가 추워지면
요즘 유행하는 신종인풀루엔자는 더 기성을 부린다고 하던데,
그래서 오늘 아침 개학하는 교문앞에서
선생님들이 일찍나오셔셔 등교하는 아이들 체온을 체크하시더라구요,,
에고
빨리 모든것이 사라지기를,,바랄뿐인데 그게 그리 쉬울것 같지는 않네요,
폐규균이 맞으면 그래도 좀 괜찮다고 하던데, 
그거라도 맞혀야 하나 싶기도 해요,,
옆지기는 지금 친구만나 술한잔 한다는데,.
내일 새벽에 출근해야 할사람이 참,
비는 그쳤나 빗소리는 여기서는 들리지 않네요, 지금 이시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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