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류랑 평일에 외출을 했다
요즘 내가 아르바이트로 류친구를 보고 있어서,
류가 시간이 나더라도 어딘가를 가는것이 안되었었는데
요즘 휴가 기간이라,
류친구도 학원이 휴가라서,
오늘은 둘다 시간이 많이 비어서,
아침일찍부터
아이들을 데리고 서점을 나가려고 했는데
류친구가 늦게 와서 11시가 넘어서 외출을 했다
류는 엄마랑 나가는 기대감에 일찍 일어나서 해야할 공부를 다 해놓고
책을 읽고 기다리고 있었다
지하철을 타고 종각에 도착을 해서
서점에 가서 책을 구경하고 류 문제집도 사고 책도 사고,
한참 책을 읽고 배가 고프다고 해서
길거리로 나왔는데 아이들이랑 갈만한 곳이 만만치 않았다
한참을 걸어서
냉면이 먹고 싶다고 했는데 냉면집은 못찾고 냉소바를 먹었다,
그리고 청계천에가고 싶다고해서
아이들이랑 청계천에서 놀다가 집에 돌아왔는데,
집에 와서 녹초가 되버렸어요,
별로 돌아다니지도 않았는데,,
어쩜 그리 힘이 드는지,,
그래도 아이들이 즐거워해서
좋았다,,
내일은 명탐정코난을 보러가기로 했다
어제 예매를 했는데 거의 매진
맨앞자리만 남아있었는데 그래도 뭐 조조영화를 보려구요,,
내일도 일찍 나가야 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