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루종일 비가 오더니
오늘은 하늘만 흐렸네요,, 

류가 수영장 가는날인데
어제 아침에 갑자기 머리가 아프다고 하더니
조금있다가는
엄마 목도 따끔따끔하고,,
배도 아프고,,머리도 아프고 가슴도 답답해라고 하더라구요,, 

마트에 갈일이 있었는데,
월요일에 김밥을 쌓야해서
김밥재료 사러 간김에 병원에 들렸더니,
목이 많이 부어서 소화능력이 떨어졌다고,, 

아침도 먹지 않은류가 갑자기 수제비가 먹고 싶다고해서
약을 먹고 수제비도 먹었다
약을 먼저 먹여서 인지 ,,
엄마 목에서 피냄새가 나,,라고 해서 또 한번 놀라고,,
다행히 수제비를 못 먹나 싶었는데 잘먹는다 

수제비조금이랑 어묵한개를 먹더니
집에 돌아와서는 팔팔하다
약을 먹어서 일까, 

오후에 옆지기 친구가 오기로 되어있어서,
저녁을 하는데
갑자기 밥도 먹기 싫다고하더니
졸립다고 해서 일곱시가 넘어서 방에 들어가 자기 시작을 하더니
친구 내외 가고 방에 가보니 온몸이 불덩어리,,
해열제랑 약을 먹이고 재웠다
다행히 뒤치럭거지리 않고 자는데
열은 내렸다,, 

아침에 수영장에 갈 수있고 해서 김밥준비를 하는데
그시간이 새벽6시
조금 있자니
또 열이 오른다
안되겟다싶어서 자기는 수영장에 따라가서 앉아라도 있고 싶다고 하는데
그냥 집에서 쉬라고,,
김밥준비하다가 두고
아침에 류랑 학교에 가서 선생님에게 자초지종을 이야기하고,,
집에 다시 돌아왔다, 

그리고 나는 잤다
류는 미래소년 코난을 보고,
감기는 나도 걸린것처럼 어제 부터 머리가 아프더니,
류때문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해서비몽사몽
김밥을 말아서 겨우 몇개 먹이고
빈둥거렸다 

다행히 열은 오리지 않는데 미열은 ,,아직도,, 

그래도 친구들이랑 수영장 못가서 슬프단다,,
점심을 조금 먹고
약을 먹고 피아노갔다가 왔다, 

같은 반 친구가 와서
오늘 재미없었다고 하니 아이 표정이 한결 밝아졌다 ㅇㅇ
이런,,
하늘이 아직도 흐렸네 오늘같은 날 해가 났어야 하는데,,ㅎㅎ
류가 더 열이 나지 말아야 할텐데,, 

내머리도 빨리 아프지 말아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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