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리뷰 대회
박타령
한상언 그림, 김장성 글 / 여우고개 / 2005년 4월
구판절판


어쩜 저리도 심술궂게 생겼는지
박타령이란 제목을 보고
어! 설마흥부놀부,,
라는 생각으로 책장을 넘겼느데 아니나 다를까 맞다 그런데 어쩜 저리 놀부의 얼굴이 놀부처럼 생겼을까 싶다,,ㅎㅎ

박타령은 우리가 알고있는 흥부놀부 이야기다
그런데 이그림책은 판소리를 듣는듯한 어투며 솔직히 내가 읽어줄때 그렇게 읽어주어야 하므로
아이가 그 재미가 더 쏠쏠한 모양이다
그동안 많이 들어오고 보아온 흥부놀부처럼, 옛날 옛날에, 흥부와 놀부가 살았는데가 아니라,,
판소리 처름 들리는 이야기가 아이들이 듣기에 더 재미난 모양입니다
놀부의 심술보이야기며
흥부부부가 많은 아이들을 데리고 쫒겨나는 장면에서는 엄마 왜 ?흥부는 이렇게 아이들을 많이 낳았을까 하는 딸아이의 엉뚱한 질문에,,

놀부네 집에서 쫒겨난 흥부가족들
모두들 배곯이를 하는데
참 딱하기도 하여라,
추운겨울 잘 견뎌야 할텐데,,
그래도 가족이 힘으로 잘 견딘 흥부네 식구들은 이른봄을 맞이 하게 되고,

처마밑에 제비집을 튼 제비가족
그러던 어느날 구렁이 한마리 나타나 아기제비들을 노리는데 그모습을 지켜보던 흥부는 구렁이를 혼내주고 겨우 아기제비를 구했건만 두마리는 이미 사라지고 한마리는 다리까지 다치게 되었다 흥부는 정성껏 아기 제비다리는 고쳐주고 겨울이 다가오자 따뜻한 남쪽으로 날아간 제비 그이듬해에 다시 찾아와 박씨를 주는데,,,,

박을 쪼개 박죽이 먹고 싶었던 흥부는 박을 쪼개자 그속에서 나온 하얀 쌀밥이며,
다음박을 털자 금은보화하며 다음박에서는 일꾼들이 나와 고래등같은 집을 지우주는데 그소식을 들은 욕심 많은 놀부형이 흥부네 나타나 흥부가 부자된 소식을 듣고 놀부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
겨울이 다가오는데 제비가 없을텐데,,
제비비슷한건만 보면 환장을 하고 찾아다니는 꼴이라니,,

그리고 봄이 되어 제비를 잡아 다리를 일부러 부러뜨리고 다리를 ㅊ치료해주겠다고 해놓은 모습좀 보라
에고에고,,
그 제비또한 놀부에게 박씨를 가져다 주는데 그 박씨 심은 지 하루만에 아주 커다란 박이 되었다
놀부의 욕심처럼
욕심장이 놀부는 기다리지 못하고박을 타는데,,

그박속에서는 나오는것이 한노인이 나타나 놀부의 아버지가 진빗을 갚으라며 작은 주머니에 가득 채우라고 우습게 여긴 놀부 아무리 주머니를 채우려고 해도 채워지지 않는것이더라,,
에고에고 다음박을 타니 병자들이 하나가득,
다음박을 타니,
병자와 거지들이 나타나고 ,겁이 나서 남은 박을 타지 못하고 있었는데 그 박에서는 같은 비라며 장비가 나타난다
놀부는 호되게 당하게 된다
그사실을 알고 흥부가 찾아온다
그리고 흥부는 놀부를 모시고 가서 놀부가 개과천선해서 살았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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