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린다
보슬보슬은 아니다
아침에 운동을 가려다가 그만 두었다
운동중에 비가 올것같아서
영락없이 내린다
집에 앉아서 아줌마들이랑 수다를 떨었다
이렇게 보내는 하루도 좋구나
싶다,
류는 학원에 가고
지금 청소도 끝내고 모든것을 끝내고
혼자있다
어제는 밤늦게 그동안 몇일 찾지 않은 사진을 찾았다
류의 사진,,
어제 중앙박물관갔던 사진도
올해는 100주년 기념으로 입장료는 무료라고 한다


입장하기전에 

어제 지갑때문에 일을 치르고도 우리모두는 기분이 좋았다
류 어린이 박물관 입장도 예매해두고,
먼저 구경부터,,
입장하기 전에 류랑 계단에서 가위바위보 게임을 하고 나서, 



입장해서
설명들을 것을 빌리고,
구경시작,, 
사람이 다른 날보다 많지는 않았다
그래도 가족 단위로 나온 사람들도 많고
선생님이랑 그룹으로 나와서 역사공부를 하는 친구들이 많았다
아직 깊게 구경하는것은 아니더라도
설명 잘 들으며 열심히 본다
저렇게 보다 하루종일 걸려도 못 볼 것 같다,


그래도 열심히 듣고 본다
장하다,,
기특한것,
힘들다 하지 않고 잘 보다가 나중에는 배가 고프다고 해서
나왔다
가기전에 김밥을 싸가지고 가서
밖으로 나와서 벤취에 앉아서 김밥을 먹었다, 



꽃앞에서,


올라가면 안되는데 친구들이 올라가서 논다고 자기도
한번 올라가고 싶어서 올라가서는,
찰칵 

어린이 박물관까지
구경하고
집으로 컴백홈
오는 길에 잠이 들어버렸다
많이 힘들었던 모양이다
엄마도 많이 피곤하더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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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NY 2009-04-24 2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입을 다물고 있었을 때는 어엿한 숙녀였는데, 입을 벌리고 웃으니 영락없는 초등1학년이네요

울보 2009-04-24 22:02   좋아요 0 | URL
네 저 입을 말하면요.아직 애기 같다고들도 해요,
그냥 얌전히 있으면 의젓하고 성숙한데,,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