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가 한 한심한 행동
어제 옆지기 친구내외를 초대해서 저녁을 먹었다
당연히 저녁에는 술한잔도,,
그 비싼 삼겹살을 사서,(으윽)이부분에서 살짝
요즘 삼겹살 너무 비싸다
옆지기 친구는 삼겹살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쇠고기업진살이란 부분과
삼겹살을 샀다
고기를 너무 좋아하는 옆지기 친구식구들
아무튼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이 먹었다
아무튼 ,, 

오늘 아침 일찍일어난 류덕에 옆지기도 일찍 일어났다
옆지기는 어제 술을 마시고 거실에서 잠이 들었다
옆지기는 술 마시난 날에는 술냄새가 난다고 거실에서 잔다
어제도 거실에서 잠이 들었는데
류가 일찍 일어나 텔레비전을 보는 바람에,,일찍일어나서
나를 느긋하게 깨웠다
늦은 아침을 먹고
박물관으로 출발
몇일전에 오늘 중앙박물관에 가기로 약속을 했었기에
다행히 자도 막히지 않고
일찍 도착
그런데 도착한 순간
이럴수가
지갑이 없다,,
지갑,,
아! 옆지기도 없다
아무것도 없다,
어떻게 해야하나,, 

옆지기 다시 출발 주차비는 사정이야기를 하고 그냥 나왔다
집으로 다시 돌아왔다
이런 류가 가고 싶다고 해서
집에 와서 지갑을 챙기고 다시 갔다 오기는 했지만 

어쩜 이럴수가 있는지, 

어제 장을 보고 지갑을 가방에서 꺼내두었었는데
생각도 하지 못했다
아니 가방을 챙기면서 지갑을 보지 않은것,
중앙 박물관 입장료는 다 무료였지만
주차비,,
으윽,
그저 오늘 나는 참 한심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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