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전에 김밥을 준비해서 도서관에 가기 전에,,
류 치과에 가야 해서
좀 서둘렀다
그런데 전화벨 소리,,
누구누구씨 네 "
"택배 기사인데 집에 계신가요,,?"
"네"
"작은 택배가 하나 와서 지금 올라 갑니다,"
그래서 옆지기가 현관문에서 기다리다 받았습니다
작은 택배는 아니더군요,
얼마전에 웅진전집에서. 전집리뷰를 쓰는 이벤트를 했는데,,
당첨,
당첨선물로 전집중에 "바투바투라는 위인전이지요 10권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ㅎㅎ
짜잔,,
저 책을 어쩔거나,,
집에 전집이있거든요,,
옆지기왈,
필요한사람에게 팔아,,,
아니 어떻게 딸랑 저 열권만 팔겠습니다,
그래도 뭐 잘 간직하다보면 꼭 필요한 사람이 있겠지요
그때를 기다리려구요,,
그래도 기분이 아주 좋은 토요일 아침이었습니다
아이는 좀 실망을 햇지요
자기가 다 읽은 책이 도착을 해서,,
새로운 책인줄 알고 좋아 했는데,
그래서 엄마가 다음에는 안본 책에 도전해 볼께 했는데
그날 오후
도서관에 다녀왔는데,
엄마는 생각쟁이에서
아주 기분좋은 선물이 도착을 해 있더라구요
도서상품권,,이만원
그걸로 아이에게 아이가 읽고 싶은 책을 사주려구요,,
아이가 참 좋아하더라구요,
기분좋은 선물덕에 아주 기분좋은 토요일 오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