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부르는 숲 - 미국 애팔래치아 산길 2,100마일에서 만난 우정과 대자연, 최신개정판
빌 브라이슨 지음, 홍은택 옮김 / 동아일보사 / 2008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빌 브라이슨 영국에서 살다가 다시 미국
 뉴 햄프셔 주의 작은 마을에서 "애팔리치아 트레일"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 숲에서 그는 많은 것을 만나고 보게 된다
그는 숲을 여행하기 시작하면서,
먼저 그 긴여정을 준비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와 함께 떠날 친구를 찾게 되는데
그와 함께 그 긴여행을 동반하겠다고 나선 친구는 스티븐 카츠 조금 뚱뚱하고 알콜중독이었지만 이겨내려고 빌 브라이슨과의 과거는 조금 안좋게 헤어졌지만
그래도 그둘은 조금은 잘 맞지 않는듯하면서도 잘 어울려 여행을 시작한다
조금 엉뚱한 카츠때문에
그는 자꾸 뒤쳐지고 일이 꼬이기도 하지만
그 순간순간이 즐겁고 재미있다, 

그리고 그 여행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추억도 재미있다
그리고 숲이 주는 경이로움도 참 멋지다
정말로 저렇게 멋진 길이있을까,,싶기도 하다
나라가 얼마나 크길래 라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우리나라는 저렇게 긴 숲이 있을까라느는 생각을 해보게도 된다, 

재미있는 것은 긴 숲을 여행하다가 잠시 길을 이탈해서 사회속에 들어와
한도함을 느끼는 그 모습을 보면서 나도 그들과 함께
그 시간을 만끽하기도 한다 책을 읽으면서,,ㅎㅎ
그들이 어려움앞에 섰을때는 나도 모르게 어떻게 되었지 궁금해지기도 하고,, 

나도 그와 함께 숲을 여행한것 같다
제주 올래를 읽고 얼마지나지 않아 읽어서 그런지 왠지 걸으면서 여행한다는것이
참 좋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들었다
걸으면서 여행한다는것
나도 한번 해 보고 싶다
이제 아이가 조금 더 크면 아이랑 손잡고
둘이서 아니 옆지기랑 셋이서 작은 길부터 걷기 여행을 시작해 볼까 하는 마음이 든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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