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친정에 갔다가
조카녀석 방학숙제라고 십자수를 하더라구요'그런데 조카가 자기 핸드폰이 이제 생기는데 이모 핸드폰줄 하나만 만들어줘 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자리에서 바로,
저렇게 정말 간만에 십자수를 해봤는데
류는 옆에서자기도 하고 싶다고 난리고,,
다행히 집에 오기전까지
다 해서 조카에게 주었습니다
조카는 화요일에 핸드폰을 샀다고 하더라구요
6학년이 되어서 생긴 핸드폰,,
류는 자기도 그럼 6학년이 되면 핸드폰 사줄거야,,라고 묻더라구요
아니 그보다 좀 빨리 사줘야지 ,,
조금만 더 기다려 그때는 엄마가 더 이쁘게 핸드폰줄 만들어줄께 ,,알았지라고 했더니 방긋웃더라구요 조카도 새로 산 핸드폰에 이모가 만들어준 핸드폰줄이 대롱대롱 거린다고 좋아하는 모습에 괜실히 저도 모르게 배시시 웃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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