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날,
큰댁에 가는데 오산쪽은 눈이 많이 내렸더군요
거리가 정말로 하얀 나라로 변햇더라구요
조금 일찍 출발을 해서
조심조심 가서  
순조롭게 도착을 했지요
그리고 제사를 지내고 아침을 먹고
어머님 아버님은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오시고
우리식구는 친정으로 바로 출발을 했지요
고속도로에 다른 해보다 차가 좀 많은 듯하기도 하고 아닌듯하더니
시간은 다른 해보다 좀 더 오래 걸렸네요
친정에 도착을 하니 오빠들도 와 계시고
점심을 먹고
한참 놀다가 오빠들은 다시 서울로 집으로 가시고
엄마랑 우리식구랑
언제나 그랬듯이
오늘 아침 일찍 일어나 목욕탕에 갔지요
친정 근처에 찜질방이 있는데 온천물이라 그런지 물이 참 좋아요
아침일찍 가서 엄마랑 목욕을 하고
아침을 먹고 동생네 식구랑 아빠 산에 갔다가
외할머니댁에 가서 외할머니랑 사촌들을 만나고,,
한참 놀다가 다시 집으로,, 

명절은 언제나 비슷 비슷하지만
점점 식구들이 모이지 않고 쓸쓸해지는것 같기도 해요
바쁘면 미리 왔다가거나
일이 있으면 만나지 못하다 보니
사촌이나 친척들간에는 일년에 한번 만나기도 어려울때가 많더라구요,  

올해도 사촌들은 두명 밖에 만나지 못하고
사촌들도 가정을 꾸리고 살다보니 모두가 바쁘더라구요,, 

몸은 피곤하지 않은데 

감기에 걸려서 ,고생중이구 

몇일을 너무 과하게 먹었는지 속이 더부룩해서 힘드네요,, 

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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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9 10: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울보 2009-01-29 1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네 반성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