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능스케이트장
집이랑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올해 처음으로 류랑 스케이트장을 갔다
류는 인라인을 배워서 그래도 타겠지 싶었는데
정말 잘 넘어지지 않고 잘 탄다.
인라인을 타서 인지 혼자 잘 서고 폼도 뭐 ,,

사진이 흔들렸네
태능스케이트장이라 처음에 기대하고 갔다
그런데 크다
다른 스케이트장보다 훨씬크고
사람도 많다
주말이라서 그런지 가족단위. 연인. 친구끼리 정말 많다
가운데 커다란 공간과 그옆에 큰 트랙
잘타는 사람 이제 배우는 사람
뭐 다 알아서들 자신들의 자리를 잡고 열심히 탄다,,
류도 처음부터 혼자 서서는 잘 달린다,
무서워하지 않고 혼자 그 많은 사람들 틈을 열심히 누빈다,

재미있단다,
추울까 옷도 든든하게 입혔는데
한시가 되니 얼음정리를 한다고 모두 잠시 대기
얼음정리가 끝나고 들어가서 타니 좀 났다,
그런데 나는 스케이트를 스피드스케이트로 배워서 인지 저 스케이트는 솔직히 마음에들지 않는다 그런데 처음타는 사람은 좋을 듯 싶다
오늘 처음 스케이트를 신어본 사람 짜 잔
우리 옆지기,,

혼자 잘 선다
그리고 넘어 지지 않고 잘간다
가는게 아니라 걷는거지만,,ㅎㅎ
그래도 안탄다고 하지 않고 그래도 몇바퀴돌았다
휴~~~~~~~~

기회가 되면 또 가야지
류는 재미있어한다
솔직히 말하면 우리 식구중 내가 제일 좋아한다,
나는 혼자 저 뒤에 커다란 트랙을 몇바퀴 돌았다
정말 스피드스케이트를 타고 싶었다
뭐 아주잘타는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탈 수 있으니까,
즐거운 일요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