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시작이다
모든것이 힘들고
모두가 어렵다고 말을 하지만
그래도 시작된 2009년
내 마음이 쓸쓸해서 였을까
거리가 한산해 보인다
그러나 그 한산함을 만끽하기도 전에 거리에 차들이 주차장처럼 막힌다
이상하다
분명히 좀전까지 한산했는데
어디서 이 차들은 다 나온걸까?
정말 경기는 타는 사람 서민만 타는걸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조금 늦게 일어나서
시댁에 출발 가는길에 아버님 어머님 간식거리좀 준비하고
시댁에 도착
어머님이 준비해두신 삼겹살 파티
아버님이랑 어머님이랑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맛나게 점심을 먹고
한참 수다를 떨다가 돌아왔다,
그렇게 올 한해도 시작을 했다,
돌아오는길
집옆에 있는 마트로 가는길은 오늘도 차로 가득,
모두 새해 아침에 마트에 모이나,,,ㅎㅎ
집에 도착을 해서
류는 인어공주를 보고
잔치국수를 만들어서 저녁을 먹고
류는 일찍 잠이 들었고
지금 옆지기는 거실에서 코를 골며 춥다 춥다하고 있다,,ㅎㅎ
이런것이 행복이지
나!
나는 지금 가계부 보면서 한숨 ,,ㅎㅎ
그래도 2009년은 이렇게 시작을 했다,
여러분 모두
화이팅하고
행복하고
즐겁고
건강하게 2009년을 보내자구요
힘들다 아프다 어렵다 하면 더 어렵잖아요,
아자아자 모두 모두 화이팅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