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도 몇시간 안 남았네요
2008년 아주 많이 힘든 한해였습니다
올해는 좀더 멋지고 힘차게 달려보자고 마음먹었는데
좋은 사람들 만났다고 좋아했는데
참 사람들때문에 아파하고
사람들때문에 힘들어하면서 보내고 나니,
이제는 사회적으로 경제위기다 뭐다 해서
이래저래 힘든 하루하루네요,
새로운 한해를 맞으면서 좀더 나은 한해가 되자 다짐하건만
올해를 마무리 하면서
내년에는 올해보다 점더 나아지기를 바라지도 못하고
그저 더 나빠지지만 말자라고 다짐을 하네요,
2009년
내나이 마흔이 되고
류가 초등학생이 되고
마흔이 되지만 아직 철이 들지 않아서
매일매일 별거 아닌일고 힘들어하고 울어버리는 철이 덜 든 엄마로써
벗어나고자 합니다
이제 의젓한 엄마로
의젓한 아내로
의젓한 딸로
철이 든 딸로 엄마로 아내로 살아볼랍니다
그런데 될까요?
벌써 부터 걱정이지만요,,ㅎㅎ
그래도 화이팅하게 달려볼려구요
온몸이 매맞은 사람처럼 아프지만
조금 좋아진것 같기도 한데
잘 모르겠고,,
옆지기는 지금 퇴근중이라네요,
벌써 라고 햇더니
그럼 원래 그런거야 작년에도 그랬고 그전에도 그랫는데,,
그렇군요
그랬군요
왜 기억이 없을까
아니면 혹시?
요즘 경제대문에,,ㅎㅎ
내일부터 4일간 연휴인데
아무계획도 없고
류가 스케이트장이랑 영화보러가고 싶다고 해서 짬짬이 가려고요,,
그럼,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2009년 한해
좋아하시는 책 더 많이 읽으시고
건강하시구요
언제나 웃음소리만 들리는 그런 알라딘이 되기를,,,
모두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