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왕 룽산]의 서평을 보내주세요.
탁구왕 룽산 마음이 자라는 나무 18
창신강 지음, 김재영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08년 10월
평점 :
절판


탁구왕 룽산
나도 이책이 장편소설인줄 알았다
그러나 이책은 10편의 단편소설로 이루어져있다
한 참 자라는 우리 아이들
그러나 그동안 우리가 많이 접하지 않았던
중국청소년들의 이야기다
배경이라고 해야하나 문화적인 차이는 좀 있는듯하다
그러나 첫단편 "가면쓴 겨울"을 읽으면서 마저마저 이런 친구들 있지
정말 이런 친구들있는데 친구들과 있을때랑 학교나 선생님 부모님들 앞에서 보이는 모습이 너무 다른 친구들의모습
그모습에 너무 황당하지만 웃음이 나온다
그렇게 행동못하는 내게 어쩌면,,이상한지도 모르겠다 ㅎㅎ
제일 재미나게읽은 것은 대표제목인것처럼 "탁구왕 룽산"이다
탁구왕 룽산은 가난한 한 마을에 선생님이 오시면서 탁구대표선수인선생민을 만나서 룽산은 자신이 얼마나 탁구를 좋아하고 탁구를 잘 하는지를 안다
부모님은 그런 룽산에게 탁구는 밥벌이가 안된다고 공부를 열심히 해서 밥벌이 할 방법을 찾으라고 하지만 룽산은 탁구가 좋다
그러는 사이에 선생님은 탁구대회에 나가서 상을 받으시고 대표선수로 마을을 떠나게 된다
그러면서 선생님은 룽산에게,,"부모님 말씀 잘듣고 공부나 열심히 하렴,,여긴 너무외진곳이라서,,"라는 말을 남기고 떠나네요
한 소년에게 꿈을 심어주고
그 꿈을 밟아버리고 떠나버렸다
참 ,,안타깝다
어른들은 정말 자신들 생각밖에 못하는것 같다
너무 싫다
나도 어른이지만 이런 어른들은 나도 너무 싫다,, 

한발씩 세상속으로 나아가고 있는 우리아이들
그 아이들에게 꿈과 사랑을 안겨주어야 할텐데
가끔 우리는 아이들에게 좌절도 알려주어야 하고
그렇지 못한 상황도 만들어 줄때가 많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이러면 안돼지라고 반성을 하지만
그것이 잘 안될때가 많다

손녀를 강하게 키우고 싶은 할아버지
그런 할아버지의 마음을 뒤늦게서야 깨닫는 손녀의 마음
우리아이들은 그렇게 자란다 

몇번의 시행착오와 어른들과의 문제와의 부딪힘
그러나 아이다운 마음으로 조금씩 성장해간다 

한편한편 즐거움과 재미를 안겨주는 성장소설
재미나게 읽었다,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청소년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줄 책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옵션) 

완득이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청소년
•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