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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강의
랜디 포시.제프리 재슬로 지음, 심은우 옮김 / 살림 / 2008년 6월
평점 :
몇일 남지 않은 마지막 시간
그가 우리에게 전해주고 싶었던 이야기는
아니 그가 그가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남겨주고 싶었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가 떠나면 세상에 남아 그를 기억하면서 살아가야하는 그의 부인과 아이들에게
그리고 그를 추억하는 이들에게,
남긴 말,
누구보다 가족을 사랑했던 한남자
이제갓 마흔을 넘긴 남자
그 남자가 아직 어린 아이들을 부인에게 부탁하고 이세상을 떠나야한다는것을 알았을때
얼마나 마음 아프고 힘들었을까
평온하고 사랑이 가득 넘치던 가정에 찾아온 청천벽력같은 소식
그러나 그는 그에게 남겨진 시간을 아파하고 힘들어하면서 보내지 않았다
어떻게 하면 그의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 줄 수있을까
아직 어려서 기억할지 못 할지는 몰라도
그는 아이들에게 아빠라는 추억을 남겨주고 싶었다
어쩌면 그가 선택한 마지막 강의는 그래서 더 큰 의미가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가 그의 아이들에게 남기고 싶었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던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가 마지막강의로 선택한 이야기
당신의 어릴적 꿈을 진짜로 이루기"
그는 마지막강의에 그의이야기를 들려주면서
꿈을 이루기 위해서 우리는 도망치지 말아야한다
장애물을 헤쳐나가는 방법. 타인의 꿈을 이룰 수있게 돕는 방법. 모든 순간을 값지게 사는 방법을들려주고 있다
그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우리들에게 용기와 희망 삶에 중요성을ㅡㅡ
매순간 열심히 최선을 다해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이야기,,
그는
정말 멋진 삶을 살았다
그의 환한 웃음에 난 눈물을 흘렸다
저 웃음속에 얼마나 큰 아픔이 있을까
내가 한아이의 엄마가 된후
누군가의 죽음이 얼마나 큰 아픔이고 슬픔인지 더 절실히 내 마음속에 와 닿는다
그가 아이들을 한손 가득 안아서 환하게 웃으면 찍은 사진
참 이쁘다
이쁜만큼 눈물이 난다
그가 떠나기전 우리들에게 전한 말"
" 오늘 이 마지막 강의는 내 아이들에게 남기는 것입니다"
그는 멋진 교수였지만
그는 정말 아이들을 사랑하는 한가정의 가장이었다,
그리고 아이들도 오래도록 아빠를 기억할 것이다,
그가 들려준 그의 이야기
난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울며 행복해했다
그리고 그의 가족이 영원히 행복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