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야!
미안하다
괜실히 엄마 때문에 네가 아프구나,,

체능단버스를 내리면서 엉엉 울어버린딸!
왜?
라는 질문에 "모두다 치사해"
라고 말을 하는 아이
왜?"
"오늘 모두 다 **아줌마 차 타고 갔어, **,**,**다 ,나만 빼고,,"
그래서,
"그래서 속 상했어, 그래 아줌마 치사하다 ,,류도 태워주지,,아줌마가 류는 태워주기 싫었던 모양이다 . 하는 수없지뭐,,?"
라는 말에"그런데 친구들은 왜, 나랑 놀면서 그래 치사하게,,"
"친구들이 잘못은 아니잖아, 어른들이 잘못이지,,그래도 친구들도 치사해"
라고 말을 하는아이
그래 맞는 말이다
치사한것은 ,,어쩜 아이보다 못한 걸까 싶다,
한참을 그렇게 울었다
정말 내 가슴이 찢어지는것 같다
그러면서 자신들도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고 말을 하는사람들,,
정말 싫다
난 오늘 류 에게 너무미안한 엄마가 되었다
괜실히 어른들때문에 힘들어하는 딸 그 모습을 보면서 똑같이 행동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정말 이세상 참 싫어졌다
류야!
우리 강하게 살자
강하게 살지 않으면
힘들것 같다
한참 안아주고 이야기 들어주고
류의 마음을 풀어주었다
이제 이런 일로 류가 그만 울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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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0 08: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BRINY 2008-12-10 1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아, 그런게 상처가 되기도 하지만, 분명 강한 어른이 되는 데는 도움이 되더라.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