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 천재 클레멘타인 동화 보물창고 24
사라 페니패커 글, 말라 프레이지 그림, 원지인 옮김 / 보물창고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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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멘타인
반갑다
오늘은 너에게 편지를 쓰려고 한다
나는 올해 몇달있으면 학교를 가는 딸아이를 둔 아줌마란다
이 아줌마는 너의 이야기를 읽고 아주 마음놓고 웃어버렸단다
웃다 울다 속상해하다
정말 아줌마 마음은 갈팡질팡에 마음이 콩닥콩닥
네가 사고아닌 사고를 치는 입장이 되면 그 모습이 눈에 선해서 웃다가 그일로 부모님이나 교장선생님 친구들 친구엄마에게 야단을 들을때면 그게 아닌데 정말 아줌마가 대신 가서 이야기를 해주고 싶었다
단짝 친구 마거릿의 머리카락 사건으로 너의 일주일은 꼬이기 시작을 했지
그런데 너는 어쩌면 너를 그렇게 잘알고있는지,,
정말 궁금해
그리고 언제나 긍정적인 마음가짐이라니,,
아줌마가 반성했단다,,
마거릿의 머리카락이 짧아졌을때 너는 정말 좋은 마음으로 마거릿을 도와주려고 했는데
그런데 부모님에게 아무말 하지 않는 마거릿을 보면서 화도 났단다
하지만 그 천진난만스러운 너의 모습에 그저 아줌마도 황당해서 웃음이 나오더라,,
그리고 친구를 위해서 머리카락을 짧게 잘라버렸을때
참 마음이 따스했다
그리고 아빠의 골치거리 비둘기를 퇴치햇을대 아주 기발한 아이디었어
어쩌면 그런 생각을 할 수잇었는지,,멋졌다
역시 너는 다른 아이들이랑 달라, 그리고 가장 가슴이 두근거렸을때는 비둘기를 퇴치해서 아빠일을 도와드리고 그러던중 너는 아빠엄마가 너를 골칫거리라고 생각을 하고 멀리 보내버리려고 한다고 생각을 했을때
그때는 아줌마 마음도 조마조마 했단다,
그리고 너는 얼마나 두근두근했을까 그리고 서프라이즈 파티를 열었을때
그것이 네가 아빠의 비둘기를 퇴치해주어서 고맙다는 서프라이즈 파티였지,,
아줌마도 행복했단다,,

학교에서는 조금은 엉뚱하고 집중못하는 산만하다는 말을 들 을지도 모르지만
너는 참 멋진 아이다
누군가를 위해서 함께 웃어 줄 수도 있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도 가졌고 집중력도 있다
남들이보지 못하는 부분을 너만의 몰입을 하는거지
누군가가 시켜서 몰입을 하는것이 아니라 너만의 몰입을 통해서 너는 너만의 생각을 키워가고 있는거라고 새악을 했단다
그리고 그것이 그렇게 큰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을해
어른들이 너의 마음을 알아 줄 날이 올테니까 너무 걱정하지만
그리고 너를 너무 믿고 사랑하는 부모님이 있으니 너는 아주 행복한 아이란다
그거 알지
너는 참 행복한 아이라는것을,,,,,

책을 손에서 내려놓는 순간
아주 멋진 소녀를 만났었다라는 생각을 했다
지금 아직 어린내딸을 보면서 너무 윽박지르지말아야지
엄마 마음대로 할려고 하지도 말아야지
자신의 생각을 마음껏 펼칠수 있게 나도 내아이를 많이 믿어주어야지
그리고 내아이의든든한 힘이 되어주어야지
클레멘타인 엄마 아빠처럼
나도 내아이의 둘도 없는 한편이 되어줄거라고 다짐을 한다
내아이에게도 꼭 읽어주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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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9-01-21 2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 축하해요~ 알라딘 리뷰대회 우수리뷰로 뽑혔네요.^^

마노아 2009-01-22 0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축하해요~ 편지 형식의 글이 인상적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