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만에 앙뜨북을 꺼내더니
아주 재미나게 읽더라구요
무슨 책인가 햇더니 요책이더군요
요즘은 엄마가 읽어주는 책은 엄마마음대로고 자기가 읽고 싶은 책은 자기 마음대로 마음껏 읽는 류라 솔직히 함께 독후활동을 하려면 의견차가 많이 납니다,,
그래도 둘이서 잘 타협을 하지요,,ㅎㅎ

병아리가 태어났어요
그런데 너무 귀여운 병아라기태어나자 마자 무슨 불만이 많은지 투덜투덜 ,,나보다 더 이쁘거나 특이한것만 보면 더 투덜투덜,,그런데 커서도 달라지는것이 하나도 없네요

다자란 병아리 엄마는 그 병아리에게 투덜이란 이름을 붙여주었지요
투덜이는 고니가족을 만나서 물위에 떠있는것을 보고는 자기는 헤엄을 못치는데 고니는 어째서고니는 자연의 여신이야기를 들려주지요
투덜이는 바로 자연의 여신을 찾아나서지요,

투덜이는 자연의 여신을 만났지요
그리고 자신의 불만을 다 털어놓지요 자연의 여신은 투덜이의 부탁을 들어주지요
그런데 그 부탁이 끝이 없네요
투덜투덜 그리고 남을너무 부러워하는 그 모습이 참 안타까움
만족을 모르는 투덜이
그런 투덜이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투덜이는 자연의 여신도 포기하고 친구들도 이상하게 변한 투덜이를 놀리기만 하지요
투덜이는 멀리 떠나 살았지요 그런데 투덜이는 몇달후에 다시 자연의 여신앞에 나타나지요
자연의 여신은 그런 투덜이에게 짝을 만들어주었답니다,

그리고 자연의 여신은 투덜이짝으로 안투덜이를 만들어주어서 두 투덜이와 안투덜이는 멀리 가서 행복하게 살았다지요
그리고 절대로 투덜거리지 않는 오리너구리가 탄생햇다고 합니다,
재미있지요,
오리너구리를 동물원에가서 보면 참 귀엽게 생겼는데,,
그런데 정말로 생긴건 재미있어요,,,,ㅎㅎ

제가 류가 책을 제대로 읽었는지 테스트를 했지요,,

오리너구리는 어떤 동물을 닮았을까요,,

슬쩍 컨닝도 하네요,

오리 너구리 닮았나 몰라요,,ㅎㅎ

정말 열심히 재미나게 그리고 있네요,,,,

역시 책읽을때 제일 조용한 우리딸,,
재미난 책 읽기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