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북소리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윤성원 옮김 / 문학사상사 / 2004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나도 떠나고 싶다
저 먼 나라로,
나를 모르는 내가 모르는 나라로 떠나고 싶다
그곳에서 세상을 느끼면서 자유를 느끼고 싶다,

난 언제쯤 그리스.이탈리아로 떠날 수있을까
나도 듣고 싶다
그 북소리를,,
아마 지금도 내 곁에서 울리고 있을 지모르지만
난 떠나지 못한다
그이유야
생활에 지쳐 살다보니,,

내가 나 홀로가 아니므로,
나만 바라보는 내아이와
내가 언제나 옆에서 지켜주어야 할 옆지기,
그 옆지기와 나란히 손을 여행을 할 수있을까
그런 날이 올 수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그처럼 나도 떠나고 싶다
아무도 모르는 타인의 땅에서 느끼는 감정으로 써내려가는 글
그글은 어떤 느낌일까
참 자유로워 보여서 좋았다
그가 여행하면서 아니 그가 살러 간곳에서 사람들과 부딪치면서 느낌을 아주 편안하게 들려주고 있다
어느날 멀리서 들려오는 북소리를 듣고
떠난 여행길에서 그는 아주 많은 일을 했다
장편소설도 쓰고
번역도 하고
그리고 그만의 이야기도 들려주고있다

그가 여행해서 느꼈던 아주 사소한 이야기부터
사람들의 이야기
나라 이야기,,

참 듣기 좋았다
그리고 나에게도 작은 꿈을 안겨 주었다
언젠가는 나도 옆지기랑 내아이랑 나란히 손잡고 여행을 하고 싶다
아주 자유롭게 시간을 즐기고 돌아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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