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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피플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김난주 옮김 / 북스토리 / 2006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채을 읽는 다/
이책은 운동을 마치고 차안에서 다 읽었다
운동을 하고 나와서
집으로 돌아올때 나는 40분가량 나만의 시간을 즐기면서 책을 읽는다
누구는 눈이 나빠지니 책을 읽지 말라고 하지만
그 시간이 참 좋다
운동을 하고 샤워를 하고 개운한 마음으로
옆좌석에 앉은 아주머니들의 이런저런 사는이야기가 들릴듯말듯
어느날은 그소리에 너무 흥미로워 책읽는것도 깜박하고
이야기속으로 푹빠져버리기도 한다
이책은 그렇게 이틀에 거쳐서
버스안에서 읽엇다
그리고 이책을 읽으면서
잠이오지 않는 여인이
초콜릿을 먹으면서 안나 카레니나를 읽는 장면을 보면서 나도 그날
집에 와서 책을 읽으면서 초콜릿하나를 다 먹었다
으 그열량이란,,
나는 그렇게 올 가을 무라카미 하루키 이야기를 들으면서 보냈다
먼 북소리를 들으면서 유럽을 여행하고 싶어졌고
티브피플을 읽으면서 인간의 외로움을 읽엇다,
아! 나도 이런 기분이 들었던 적이 있었는데 동감하면서
좀비 이야기도 나오고
인간의 외로움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