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어디 있니?
마르크 레비 지음, 김운비 옮김 / 북하우스 / 2005년 2월
평점 :
절판


비가 내린다
나의첫사랑은 어디서 무얼할까
기억이 가물가물 그때 느끼는 그설레임,
이책을 펴고 책장을 넘기면서 아련하게 떠오른 기억
나의 첫사랑은 지금쯤 어디서 무얼할까 아니 아직도 그곳에 있을까
정말 나도 이책속에 필립과 수잔처럼 편지를 많이 썼었다
답장은 그렇게 많지 않았지만
정말 많은 편지를 보내고 행복했던 그 순간이 잊혀지지 않는다
나에게는 아주 소중한 추억이다
내가 만난 필립과 수잔
둘은 절친한 친구이자
연인이라고 생각을 한다
수잔보다는 필립이 더 수잔에 대한 사랑이 애뜻한것 같다 아니 수잔은 필립처럼 적극적으로 표현하지 않고 자신의 슬픔과 아픔을 다른 치유법을 찾으려고 스무살이 되던해 평화봉사단에 들어가서 오지로 떠나려고 한다
그런 수잔을 바라보는 필립은 차마 잡을 수가 없었다
그리고 그녀의 무사만을 빌고
그녀의 그리움과 보고싶음을 언제나 편지로 써 보낸다
일년이 지나고 이년이 지나고
그렇게 시간은 흘러 간다
필립은 이제 돌아와 자신의 곁에 있어 주기를 바라지만 수잔은 자신의 처한 상태에서 벗어나려 하지 않는다 사랑은 눈에서 보이지 않으면 마음도 멀어졌다고 해야하나 그러나 필립은 수잔에 대한 사랑은 이제 한가족같은 사랑이다
그리고 그는 새로운 사랑을 찾아 떠난다 그렇다고 수잔을 잊은것은 아니다 수잔은 필립에게 돌아가려고 하는 그 순간 참 묘하게 두 사람의 운명은 빗나가게 되었다
그리고 ,,,

시간이 흘러
필립에게 다시 나타난 사랑. 그건 수잔의 딸
그리고 필립의 아내 메리 메리에게 수잔의 딸은 어떤 존재일까
결혼을 하고 필리과 행복하게 살고 있지만 필립의 머리속에서 수잔이 사라진것은 아니었다
그랫다 그는 수잔과 영원한 사랑의 서약"을 했엇다
그래서 일까 아니면 오랜시간을 함께 해와서 일까 그 뭐라 말하기 그런 둘만의 교감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메리앞에 나타난 수잔의 딸 리자 
리자에게는 엄마의 죽음과 낮선땅 그리고 고향으로 돌아가고자하는 마음이 강하다
그래서 필립과 메리 리자 모두에게 힘든 하루하루가 되었다
그리고 메리와 리자가 서로의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하는 순간
그들의 작은 상처들도 어쩌면 해결 되어버린것은 아닌지,

두 남녀의 사랑
처음에는 그 사랑이 정말 영원할 줄 알았다
그러나 기다림은 인간을 지치게 만든다
필립의 선택 수잔의 선택 메리의 선택
과연 그들은행복했을까

잔잔한 책읽기
두남녀의 사랑이야기로 시작을 해서
가족간의 끈끈한 사랑이야기를 읽었다
마음이 따스하고 행복해진다

너 어디 있니?
나 여기에 이자리에 그냥 너를 기다리고 있다
잊지 말아라
언제나 나는 네편이란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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