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3부작 Mr. Know 세계문학 17
폴 오스터 지음, 황보석 옮김 / 열린책들 / 2006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간만에 요즘 추리소설에 빠져 살았었는데 새로운 장르이 책을 읽고 싶어서 잡았는데
머리만 복잡해졌다
세편 유리의 도시. 유령들 잠겨 있는 방, 세편의 이야기를 읽었다

처음에는 아주 편안한 마음으로
일을 시작하는 남자들
그러나 일을 하는 중간중간에 새로운 자신의 삶을 뒤돌아보지만
그의 자아는 어디로 갔는지
어느순간 정말 자신이 맡은 일에 자신은 어디로 가고
지켜보는 타인의 삶속으로 자신이 빠져들어가고 있다

누군가로 부터 누군가를 지켜봐달라는 남자
탐정인 남자는 정말 쉬운일이라고 생각을 하고 하루하루 앞집남자를 감시 하기 시작한다
창문을 통해서 앞집남자를 바라다본다
언제나 항상 같은 자리 같은 행동
그리고 밖으로 나가는 외출 그 외출도 언제나 같은 행동
그러던 어느날 용기를 내어 왜?자신이 그 남자를 감시해야하는지
그 남자는 어떤 남자인지,,
궁금해지기 시작한다
자신은 한시도 감시하는 자를 떠날 수 없어서 자신의 삶은 사라지고 말아버린다
사랑하는 여자도,,
도대체 왜 자신에게 이런일을 부탁을 했을까 그와 감시당하는 자와의 관계는
그를 감시하다가 그에대해서 알고 싶어지고 감시하는 자와 이야기를 나누기 까지 하는데
결론은 그도 그남자도 서로가 서로를 감시하고 있었다는것
그리고 다시 자신의 자리로 돌아왔을때 그의 자리는 모두 사라지고 아무것도 없었다는것,,,
이제 그의 삶은 어떻게 되어가는것일까,,

잘못걸린 전화때문에 자신의 삶이 엉망이 되어버리는 순간
작가들의 삶 그들이 글을쓰는 순간
그 순간 순간의 이야기들,,
작가란
폴오스터를 통해서 작가를 배운다,
모든 작가들의 삶이 다 갖을 수는 없지만


삶. 우리에게 주어진 삶
앞을 향해서 달려야 한다
끝없이 세상을 향해서 신나게 달려보자
달리다 보면 좀더 나은 세상이 다가오지 않을까
다 망가져 버린듯한 삶이라도 좀더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달리다 보면
행복한 삶이 잇지 않을까
안일한 삶보다는
모든게 끝나 버린듯할때 다시 찾은 삶
그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될테니까,,

나도 오늘 자신있게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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