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중력 증후군 - 제13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
윤고은 지음 / 한겨레출판 / 200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현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를 대표하는
노시보
어느날 세상에 달이 뜨기 시작을 한다
한개읟 달이 아니라 두개의 달
그리고또 다른 한개의 달
그렇게 세상에 달이 뜨기 시작을 한다
그러면서 사람들은 자살을 한다
자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집을 나가는 사람들이늘어나고
노시보의 엄마도 집을 나간다
엄마의 가출. 아빠의 무관심 아니 무관심한 행동
형의 고시원생활에서 엄마의 가출에 집에 들어와서 요리를 하는형
그리고 언제나 몸이 좋지 않은 노시보
노시보는 언제나 핸드폰으로 뉴스를 듣는다 뉴스가 핸드폰 알림으로 딩동 하는 소리와 함께 들려온다 한시라도 듣지 못하면 왠지 소외되는 기분이 든다
아마 그건 요즘젊은이들의 삶이 아닐까
군대를 다녀온 노시보 평범한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하고
그리고 그의 가족이야기,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 그 세상속에서 살아남는 방법
그 세상속에 적응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소외되는것이다
소외되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언제나 발버둥치고 잇는것은 아닌지
궁금하다
25살 젊은이 그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는 살기 편한 세상일까
남을 짓밟고 살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들어지고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을 잘 모르면 적응하기 힘든 세상
너무 빠르게 변화하는것에 잘 적응하지 못한면 사회부적응자가되고
적응하려고 노력하면 몸에 이곳 저곳 이 아픈것처럼 스트레스에 쌓여 살고
이것이 요즘 세상이다
무중력 증후군은
요즘 세상을 살아가는 젊은이를 통해서 세상을 풍자한 소설이다

처음에는 참 재미없다
라고 생각을 했다
그러나 읽으면 읽을 수록 왠지 마음 한구석이 쓸쓸해진다
내가 살아가고 있는 이세상이 이런 세상이구나 싶은것이
이렇게 살다 보면 무슨 재미가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한다
하기야 요즘 세상 사는 이야기를 들으면 참 마음이 허전하다

행복하고 즐거워야 하는세상
그러나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청소년들은 청소년들대로 젊은이들은 취직문제로 우리 같은 주부들은 아이들 교육문제와 기타등등으로 서로가 다 힘든 세상이다
언제쯤 즐거운세상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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