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번째

비가오는날
아이들은 장화를 신고 우의를 이고 우산을 쓰고
물웅덩이가 있는곳에 나가서 찰방찰방 노는것을 너무 너무 재미잇어하고 좋아합니다
우리의 친구도 비가오느날 우산을 쓰고 집을 나섰지요
그리고 친구들이 모두 우산밑으로 모엿어요
비를 피해서,,
그리고 우연히 하늘을 보게 되엇는데 그속에는 하늘 우산이 있네요
너무너무 즐거운 상상을 안겨 주는 그림책,

83번째

이세상에 이야기가 어떻게 생겼을까
아이들에게 이야기가 없던 세상
어떻게 이야기가 시작이 되었는지
맨처음 어떻게 이야기를 만들게 되었는지
들려주는 아주 재미난 그림책이다
그림도 참 독특하고 재미있다

84번째

우리집에 우렁 각시가 있다

아빠가 실직을 하시고 집에 계시고
엄마는 그런 아빠를 대신해서 일을 하신다
언제나 집안일은 손도 되지 않던 아빠가 어느날
조금씩 변해가는 모습을 보게된 딸아이
처음에는 투덜투덜 되던 딸아이가 들려주는 우리 아빠이야기다

참 마음이 아프다,,

골목에서 소리가 난다
요즘은 이런 골목을 찾아보기 힘이 들지만
예전에 내가 자랄때
그 골목,,

친구들의 왁자지껄소리 집집마다 들리는 그 정겨운 소리
모두 어리고 떠나버렸는지
요즘은 아파트 단지네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그리많지가 않다
아이들 웃음소리도 어느 순간 많이 사라진것같다,,

86번째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걱정거리 이야기
우리 아이들은 가끔 자신의 걱정거리때문에 힘들어할때가 있다
어른인 나도 마찬가지 이지만

자신만의 고민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알고보면 누구나 걱정거리는 있다
어제 딸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처음 무엇인가 도전하려고 할때
두근거림
그 두근거림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슬며시 웃음이 나오게 만들었다

이책은 그런 아이들에게 들려주면 참 재미있을 그림책이다
그림도 참 재미있다,

재미있다

우연히 작가가 직접 싸인을 한 책을 받게 되엇다

히히 나도 기분이 좋다
우리아이들의 마음을 어쩜 저리도 재미나게 글로 옮겨 놓았는지
딸아이랑 둘이서 재미난 동시를 읽으면서 한참을 웃었다
글과 그림이 너무 너무 잘 어울리는 동시집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