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동생네 식구랑 엄마랑 원래 계획은 홍천강에 가서 달팽이 잡기 였는데 그전날도 비가 오고 당일날도 비가 많이 와서
물이 많이 불어잇다고 해서
오후에 잠시 춘천에 지암리라고 했던가,,
그곳에 갔다

물도 맑고 깨끗하고,,
그곳으로 삼겹살을 싸서 놀러갔었습니다

어디선가 물이 시작을 해서 졸졸 내려오는데 물이 얼마나 차갑던지,,
계곡사이로 물이 흘러 와서 작은 강처럼 만들어 놓고,,
옆에는 그 옆에 농가에서 커다란 원두막처럼 만들어 놓고 대여를 해주더군요
제부 아는 분의 어머님이 하는곳이라 늦게 가면 자리가 없는데 자리를 하나 준비해두셨더라구요,,



류는 밥을 먹는 둥마는둥 물속으로 입수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고 물이 너무 차갑다고 하더니 나중에는 정말 물만난 고기처럼 너무 즐거워하더라구요,



한가운데는 너무 깊어서 어른들도 깊은 정도
그 아래 위로는 다행이 얕아서 튜브를 타고 물살을 따라 흘러 내려왔다 다시 올라가고를 반복,,



언니 오빠들도 있구 아저씨아줌마도 있고
어린아이들도 있더라구요
가족들이 놀러온곳도 있구
젊은 친구들끼리도 오고,,
모두들 맛난 음식해가지고 와서 맛나게 먹고 물놀이들을 하더라구요







류도 오빠랑 아주 즐겁게 놀더라구요



류보고 수영을 하라고 했더니
류는 엄마 어려워하더라구요
그래도 제법 배영을 하고 신나게 놀았습니다,



오빠랑 튜브를 바꾸어서 신나게 놀았습니다,

맛나게 과일도 먹고,,



외할머니랑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후에 올라올때 너무 차가 막힐까 걱정이 되어서

10시40분에 출발을 했는데 다행히 차는 막히지 않더라구요

그전주에 일요일에 올라올때 4시간이 넘게 걸렷었거든요,

이렇게 이번 휴가에는 하루 즐겁게 보내고 왔습니다,

류가 너무 즐거워했습니다,

바다는 가지 않았지만 너무 좋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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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NY 2008-08-18 15: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릴 때는 저렇게 노는 게 최고죠~

울보 2008-08-19 13:42   좋아요 0 | URL
네 그래요,,
저런 추억이 많앗으면 좋겠는데 요즘 아이들이 안되었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