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야행 1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 태동출판사 / 2000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재미나게 읽었다
아주 유명한 책이기에 한번 읽어야지 하면서 벼르다가 이번 여름에 책을 잡았다
그런데 역시 후회하지 않았다
이야기 전개도 빠르게 흐르고
등장하는 등장인물의 묘사도 참 세세하다
백야행"줄곧 나는 하얀 어둠속을 걸었어. 태양 아래서 걸어보는게  내 유일한 소망이야."
라고 말합니다ㅡ

어쩌면 그녀에게 그 시절은 그랫을지도 모릅니다
이야기는 그렇게 시작됩니다
전당포 주인의 살인사건
아무도 없는 빈건물에서 전당포 주인이 살해 됩니다
그리고 그 사건은 미궁속으로 빠져들어가지요"
그리고 그 사건에 연관된 또 다른 두 사건
그리고 그 곁에 그 사건을 지켜보던 소년과 소녀
그렇게 이야기는 시작되고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소년과 소녀의 성장과정을 통해서
그두인물 주변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로,,

그리고 우리는 책의 중반쯤 읽었을때 아하,,혹시 하는 의문점을 가지고 읽기 시작을 한다
그러나 그 연관성을 찾지 못하다가
거의결말쯤 그 이유를 찾아내지요

어쩌면 좀 썸특한 어린 소년과 소녀의 어쩔 수없는 선택 아니면 영민햇던 한 소녀의 철저한 복수라고 해야하나
참 섬특하다
다 알고 있는 범인을 찾는것도
그리고 그 범인 주변을 맴도는 사립탐정과 경찰
알 수없는 끌림
소년과 소녀는 사랑했을까
아니면 소년이 소녀를 사랑했을까
결말을 보고 나서도 나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참 마음이 짠해지기도 하고 그 인물들에게 연민을 느낄수가 없기도 하다
우리는 누구나 불행하고 억울한 일을 당했다고 복수를 꿈꾸고 나를 위해서만 살 지는 않는다
그러나 그 아이는 그랬다
자신의 불행은 자신이 선택한것이 아니므로 스스로 선택해서 복수하고 좀더 나은 생활을 하려고 애를쓴다
그 옆에는 항상 그 소년이 있었다
그러나 둘이 부딪히는 장면은 한번도 나오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는 알 수가 있다
그둘은 연결고리를,,

왜? 사람들이 좋아하는 지를 알겟다
그리고 텔레비전으로 방송될만큼의 재미도 있다
재미나게 지루하지 않게 빠르게 읽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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