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바람이 불기 시작하네요,

오늘 많이 더우셧지요,

저는 오늘 하루

도서관에서 살앗답니다,

아침에 운동을 하고 레포츠타운 버스를 타고 도서관까지 가서 점심을 간단하게 해결을 하고 류랑 다섯시간을 도서관에서 책을 읽다가 왔습니다,

류도 시원해서 인지 얌전히 앉아서 책을 읽더라구요,

저도 간만에 독서삼매경에 빠져서 읽고 싶엇던 책한권을 다 읽고 왔습니다,

도서관에서 나오는 순간 그 후끈한 열기를 느끼겠더라구요,

아스팔트위로 올라오는 그 뜨거운 열기

정말 가만히 서 있어도 흐르는 땀의 느낌일 알겠더라구요,

집에 와서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앉아있고 싶었지만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잖아요,

그런데 지금 갑자기 바람이 불기 시작하네요,

현관문을 통해서 들어오는 바람이 참 시원하네요,

컴퓨터가 거실에 있어서 가만히 앉아있는데 그 기분이 참 좋네요,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이 정말 좋네요,

오늘 정말 무척더우셨지요,

정말 덥더라구요,

밥도 하기 싫어서 지금 아무것도 안하고 있습니다,

류는 어제 예방접종을 해서 보건소에 가서 공짜로 마지막 예방접종을 이제 만6세가 넘으면 일본뇌염만 맞으면 된데요,

그건 가을이 되어야 할것같아요,

류가 만6세가 되려면 가을이 되어야 하니까요,,ㅎㅎ

아무튼 오늘은 더운 날씨에 도서관에서 시원하게 보내고 왔습니다,

도서관 참좋아요

예전처럼 빵빵하게 에어콘을 틀지는 않지만 그래도 덥지 않고 읽고 싶은 책 마음껏 읽을 수 있구요,

요즘 류가 도서관에서 책 빌리는 재미에 빠져서 오늘도 6권을 빌려가지고 왔습니다,

목욕하고 또 선풍기 앞에서 책을 읽겠지요,

책읽기 좋아하는 꼬마 덕분에 오늘은 시원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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