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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옷을 입은 여인
윌리엄 월키 콜린스 지음, 박노출 옮김 / 브리즈(토네이도) / 2008년 4월
평점 :
절판
그는 화가였다
어느날 우연한 기회에 그는 친구의 소개로 리머리지가의 그림선생으로 가게되었다
그리고 그곳을 떠나기 전날밤 그는 한여자를 만난다
어딘지 모르게 불길한 예감을 주는 여인 흰옷을 입은 여인을 만난다
이것이 운명인지는 알 수없지만 그는 그여인을 돕는다
그리고 다음날 리머리지가로 떠나서 그곳에서 할콤양과로라 페어리를 만난다
할콤양은 로라페어리의 언니이다
언제나 당당해보이고 동생일이라면 무엇이든 하는 여인
그리고 로라 페어리는 어딘지 모르게 힘이 없어보이고 생기가 없어보이지만 그의 마음은 자꾸 그에게 끌린다 그리고 그것을 눈치챈 할콤양은 로라의 결혼식이 있다는것을 그에게 알려준다 그는 로라의 마음도 알고 그의마음도 알기에,,
그리고 그들은 헤어진다
그들이 헤어지기전에 아주 묘한일이 일어나기는 한다
흰옷을 입은 여인이 다시 그 마을에 나타났기때문이다,
그는 이상하게 생각을 한다 할콤양도
그래도 그는 떠나야 했다
이야기는 로라양의 주변에 있는 인물들의 그들이 본것 들은것 느낀것을 통해 이야기를 이어 나가고 있다
그 하트라이트가 사라했던 여인 로라 페어리에 관한 기록이다
로라 페어리양이 결혼을 하고 그녀에게 일어났던 일
결혼을 한 그녀가 죽음이 되어서 돌아오고 그리고 다시 살아난 그녀
그 속에 감춰진 음모와 인간의 잔인함 그리고 추함을 한눈에 볼 수있는 책이다,
두께는800페이지의 양이다
옆지기왈 언제 다읽어 햇지만 나는 책속에 빠져헤어나오지를 못했다
그두께 만큼 재미가 있었다고 해야 할까
빠른 전개도 마음에 들고 인물들의 묘사며 우선 누군가가 화자가 되어서 그 인물 중심의 이야기가 아니라 그 여인을 지켜보았던 그녀 주변의 인물들이 이야기를 끌어가고 있다
그리고 기록이다
그녀가 겪었던 이야기를 그녀 주변인물들의 증언을 토대로 이야기는 전개되어가고있다
그 이야기를 하께끔 하는이가 그녀를 사랑했던 남자 하트라이트다
인간의 욕망은 끝이없다
선한얼굴속에 감추어진 아주 못된고 음흉하고 악한마음들
이야기속에는 그런 인간들의 추함이 담겨져있다
그리고 진정한 사랑도 있다
그리고 알 수없는 미스테리도 숨겨져있다
정말 재미있다
책에서 눈을 뗄수가 없다
그다음에는 왜?
왜그랫을까
그녀는 누구일까 왜 그럴까 라고 자꾸 의문을 자아내게 하는 책이다,
과연 후회하지 않았다
즐겁게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