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어 공주와 말썽쟁이 곰 미래그림책 83
클라라 벌리아미 글 그림, 최지현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8년 6월
평점 :
절판


싫어공주
이책을 받자마자 요즘 내딸아이의 얼굴이 떠올랐습니다
반항아라고 말할 정도로 요즘 종종 하는말이 "싫어, 엄마는 맨날 나만 보고 하래"라고 말을 하는 일곱살딸
갑자기 그러니 엄마도 당황스럽고 어쩌나 싶어요
달래도 보고 소리도 질러보지만,,
참 난감할때가 종종 있지요

우리의 친구 펄도 싫어공주네요
엄마가 아무이유없이 얼굴에 인상을 팍팍 쓰고 엄마에게 소리지르고 싫닥 고함을 치네요
펄의 엄마는 감당이 안되니 문을 닫고 나가버리네요
그때 누가 나타났나요
하얀 곰 한마리가 나타났어요
그리고 펄이 먹기 싫은 밥도 먹어주고
여기저기 온방안을 돌아다니면서 말썽을 부리기 시작하네요
펄은 그런 곰이랑 아주 재미나게 놀지요
그런데 곰은 엄마 물건도 마음대로 만지고 높은 곳도 마음대로 올라가고 음식도 아무데서나 먹고 그리고 지저분한 발로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펄은 점점 힘들어지네요
그래서 곰을 재우려고 하지만 곰은 목욕하기도 싫어하고 자꾸 말썽만 부려서 펄을 힘들게 하네요
펄은 점점 화가나고 곰에게 "그만해"라고 소리를 질렀어요
그런데 곰은 아주 태연한척한 표정으로 가버리네요
펄은 울기 일보직전 
그때 엄마가 들어오지요
펄은 엄마를 꼭 끌어 안으면서 엄마 죄송해요 . 나랑 같이 치워요 제가 도울게요
그리고 다 잘할게요
라고 말을 하지요,

싫어공주 펄은 오늘 곰을 만나서 엄마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를 했겠지요
우리딸은 싫어 공주 펄을 만나고
싫어라는 말이 엄마를 얼마나 힘들게 하는지 알았겠지요,

엄마인 저도 조금은 아이들마음을 알것같아요
아이들은 종종 마음대로 어질러 보고도 싶고 말을 듣기 싫을때도 있구나 하는마음이요

싫어공주우리딸
오늘은 체능단에서 돌아오면서 어떤 표정으로 들어올지 기대되네요,
그냥
딸이 많이 보고 싶어지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