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난 도망갈 거야 그림책 보물창고 45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 지음, 신형건 옮김, 클레먼트 허드 그림 / 보물창고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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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 향기로운 풀내음
그리고 마주 보고 있는 엄마와 아기,

왠지 바람이 솔솔 불어오고 그 바람을 타고 맛난 꽃향기가 풍길것 같네요,
이책을 잡자 마자,,
제목을 보고 웃었습니다
아마 아가가 한 말이겠지싶었지요,"엄마. 난도망갈 거야"
라고 말하는 아기토끼
왜?도대체 아기 토끼는 엄마에게 도망을 가겠다고 말을 했을까요
우리딸은"엄마가 너무 잔소리를 심하게 해서"라고 바로 말을 하던군요
그건 아마 요즘 제가 잔소리가 심해져서 일겁니다, 그래서 저도 모르게 웃어버렸습니다,

엄마 품을 떠나려고 하는 아기토끼 그런데 엄마 토끼는 그런 아기토끼를 쫒아다닌다고 하지요
아기토끼가 물가로 도망을 간다고 하니 엄마는 낚시꾼이 된다고 하지요
산으로 올라가 바위가 된다고 하니 엄마는 등반가가 된다고 하지요,
아기토끼가  크로커스로 피어난다고 하지요 엄마 토끼는 정원사가 된다고 하네요,,

이렇게 아기 토끼는 엄마에게서 도망을 가려하지만
엄마 토끼는 그 아기 토끼에게 엄마의 큰사랑을 자꾸 자꾸 보여주지요
아기토끼는 얼마나 행복했을까요
자신이 엄마 품에서 떠나려고 하지만
엄마는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자꾸 자꾸 보여주잖아요,

만일 엄마 토끼가 그래 나가서 네가 고생을 해봐야지 알지 엄마가 얼마나 소중한지 나가봐라 나가봐,,라고 했다면 아기 토끼는 얼마나 속상했을까요

그러지 않고 엄마 토끼는 아기 토끼에게 엄마의 믿음과 큰사랑을 보여주었지요
그래서 아기토끼는 그런 큰 엄마의 사랑을 알아서 엄마곁에서 있기로 하지요,

우리아이들도 종종 엄마 품에서 떠나려고 할때가 있어요
이제 나 다 컷어 스스로 할 수있어라고 말을 하면서 이런저런 일을 저지르고자 할때
부모님들은 안절 부절 못하지요
다칠까 탈날까 하지만 조금만 믿고 엄마의 믿음을 이야기해준다면
아이들도 자신감도 생기고 엄마가 자신을 얼마나 믿어주는지 그리고 그안에 얼마나 큰 사랑이 있는지 깨닫겠지요

화려한 그림과
아기토끼와 엄마토끼의 반복전인 말투가 아이들의 시선을 더 잡아 끄네요
하하 호호 웃어버리고 우리집 아이도 나는 나가서 뭐가 될꺼야 놀이를 하네요
제가 옆에서 어떻게 했을까요
저는 엄마 토끼가 되어서 우리아이를 쫒아 다녔답니다,,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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