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너무 띄엄띄엄 살았던 것 같습니다
반성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좀더 열심히 살겠다고 다짐을 합니다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서,,
흥청망청 흐지부지가 아니라
언제나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살겟다고 다시 한번 다짐을 합니다,
요즘 너무 많은 스트레스때문에,,머리가 복잡하지만
남들이 배부른 소리라고 하겟지만요,
그래도 ,,
배부른 소리는 아닙니다
다 남의 떡이 커보인다고,

많은 것을 부러워했습니다
능력이 되어서 학원 여러개 다니는 아이들을 볼때면
내가 아이에게 저만큼 해주지 못해서 괜실히 화가 났고
잘 차려 입고 여기저기 잘 다니는 사람들 보면 또 배아파하고
등등
왜 있잖아요
그 자격지심
내가 저만큼 가지지 못한것에 힘들어하고 아파하고 속상해하고
정말 부질 없는것을
그 사람들을 아무리 쳐다보아도 나랑은 다른것을 인정해야하는데
인정은 합니다 그러나 속이 상한것은 어쩔 수가 없어요
그렇다고 뭐 ,,
옆지기가 일을 안하는것도 아니구요
아마 그건 제대로 재무관리를 못하는 저 때문에 화가 났는지도 모릅니다
너무너무 나자신에게 화가 나서
속상해 하고 아파하고
우울해하고 여러 사람 힘들게 하고 그런데 여러사람중에 절대로 옆지기는 들어가지 않아ㅛ
옆지기 기죽이기는 싫어서,,ㅎㅎ

아무튼 이런저런 생각으로 많이 힘들어하고 혼자 아파하면서 반성하고 반성했습니다
이제는 좀더 재무관리 잘해서 열심히 살아보자구,,
오늘에 충실하고 힘들다 말하지 말고
내아이를 위해서 내가 해 줄 수있는일이 뭐가 없나 생각해보고
그것을 잘 해주자
남보다 못해준다 생각말자
나는 류랑 잘 놀고 언제나 함께가 아닌가

그렇지 못해서 힘들어하는경우도 있는데
그런데 솔직히 돈을 번다는것 자신이 없습니다
내가 전문적인 기술이 있는것도 아니고 내가 지금 할 수있는일이 뭐가 있을까
고민해보지만
솔직히 아무것도 그리고 나가서 돈을 벌다보면 그만큰 또 다쓰겠지요
류가 혼자 집에 있을 수없으니 여기저기 학원으로,,
그러다 보며 내가 나가서 번돈은 거의 아이학원비에 나의 몸치장으로 힘들면 외식으로
다 쓸지도 모르겠지요
조금은 경제적으로 편안해지겠지만
많은것을 잃을것 같기도 해요
그래서 류가 조금더 자라면 생각해 보려구요

안되면 아기보기라도,
아기키우기는 자신있는데
아이랑 놀아주고 책읽어주고 등등
요즘 많이 고민하고 반성하고 나 자신에게 힘을 주었습니다
아자아자 화이팅이라구요,

저렇게 엄마에게 한없이 웃음과 사랑을 주는 딸아이를 위해서라도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꿋꿋하게 살랍니다,

요즘 시국이 시국인데 솔직히 시국걱정보다 나를 더 많이 걱정했답니다
그래서 아주 열심히 문제 해결을위해서 열심인 분들에게 미안해요
그런데 참 요즘 세상 마음에 들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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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8-06-25 08: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세상은 마음에 들지 않지만...그래도 우리가 할 일은 열심히 사는 것이겠지요.^^
고민하고 속상하고 힘들어하면서 우리는 또 사는 것이지요~~~
아이를 키울때 엄마가 24시간 함께 한다는 것만큼 소중한 일이 없는 것 같아요. 얻는게 있으면 잃는게 있고...많이 벌면 더 많이 나가고...50을 앞에 두고 깨닫는 건, 세상은 참 공평하다는 것이었어요. 한번도 여유있고 풍족하게 살지 못했고, 정말 지지고 볶으며 살았지만...그래도 공평하다고 인정되더라고요.
자~ 류와 함께 알콩달콩 살아가는 것만큼 큰 축복이 있을까요? 힘내시고~ 아자아자!! ^^

울보 2008-06-25 13:50   좋아요 0 | URL
네 순오기님 아자아자 화이팅입니다,
이렇게 반성을 햇으니 좀더 나은 생활을 할 수잇겠지요,,
아자아자 화이팅입니다,,ㅎㅎ

2008-06-26 09:23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