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내 전부였던분,

결혼전까지 매일 엄마 엄마 하면서 하루에 두세번 전화를 하고

엄마를 찾았습니다,

정말로 마마걸이였는지도,,ㅎㅎ

결혼초에도 그랬습니다,

그래서 우리 옆지기 많이 서운해했지요,

그런데 내가 엄마가 되고 나니.

난 내아이챙기기 급급해서는 종종 엄마가 나에게 전화를 하게 만들고 있답니다,

사랑은 내리 사랑이라고 했던가요,

엄마가 되고나서 더 엄마의 그 애뜻한 마음을 알아버렸는데

저는 지금 종종 엄마를 서운하게 하고 있는것은 아닌지,

오늘도 반성을 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오늘은 제일 먼저 엄마에게 전화를 해야지 했는데

아직 지금은 엄마가 바쁠시간이라서,

조금후에,,

언제나 모든일에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사시는 분

나도 그분처럼 언제나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달리고 싶다,

가끔 그런 엄마의 모습을 보면 안쓰러워서 이제는 그만 모든것을 놓고 편안하게 살자라고 말을 하면

죽으면 평생 누워있을몸,

지금이라도 이렇게 움직일 수 있다는것이 행복이다,

아프면 움직이지도 못해라고 말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짠해집니다,

오래도록 건강하게 내곁에 머물러 주시기를,

엄마 사랑해요,

내마음 아시지요,

우리모두 오늘이라도 부모님에게 사랑한다 말을 해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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