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쿵쿵 - 두근두근 사랑의 소리 생각하는 크레파스 31
훠테메 마쉬하디 로스탐 지음, 김영연 옮김, 아푸러 노바허르 그림 / 큰나(시와시학사) / 2008년 1월
평점 :
절판


쿵쿵쿵,

어디서 들리는 무슨소리일까
나는 어릴적부터 딸아이의 심장소리 듣는것을 좋아라 한다,

지금은 아이가 많이 자라서 내가 가슴으로 폭 안기에 너무 커버렸지만
그래도 종종 잠든 아이의 가슴에 귀를 귀울이면 그 작은 가슴속에서 쿵쿵쿵 뛰고 있는 아이의 심장소리가 들린다,
참 듣기 좋은 소리이다
아이도 종종 엄마의 심장소리를 들으려 한다,

이 그림책은
어느날 행복하고 즐겁기를 원하는 소년이 있었다
엄마는 소년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이야기 해주지만 소년은 잘 이해하기도 힘들고 알아 듣지도 못했습니다
소년은 아무리 생각하고 고민해도 행복과 즐거움을 찾을 수가 없었어요
엄마가 말하는 쿵쿵쿵소리도 엄마도,,
그래서 소년은여행을 떠나지요
여행을 떠나 천년이 흐른후 소년은 고향으로 돌아오지요
그런데 동네는 변함이 없는데 사람들은 소년을 알아보지 못하지요
그러나 집앞에 섰을때 소년은 알 수있었습니다
들렸습니다
엄마가 말한 소리,,
들을 수있었습니다
그리고 아무도 알아보지 못했지만 엄마는 알아보아주었습니다
그리고 알았습니다
그것이 참 행복인것을,,

소년은 여행을 마치고 천년이 지나서 행복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사랑도 찾았습니다
진정한 사랑을 마음속 깊은곳에 숨어있는 사랑을 찾아냈습니다,

사람들에게 숨겨진 눈으로 볼 수는 없지만 그 깊은 사랑을 찾아가는 모습
아이들에게 우리들의 마음을 전해줄 수있는 아주 뜻있는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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