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주말을 보냈습니다
토요일에는 신랑 친구 결혼식에 다녀왔지요,
오후에는 형제모임이 있어서
형님댁에 가서 놀다가 왔습니다,
저녁만 먹고 밤늦게 집으로 오려고 했는데
옆지기가 술을 마셔셔
오늘 오후에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간만에 형제들이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솔직히 제가
집이 아닌곳에서 잠자는것이 편치않아해서 형제네 집에 가서 자고온적도 별로 없거든요,
모처럼 옆지기도 기분좋게 누나와 동생과 술을 마시고 즐거웠던것 같습니다,
속은 안좋을지 모르지만,,
후후
봄비도 추적추적 내리고
기분은 계속 꿀꿀하고
봄비가 내리고 나면 따스할까요,
더 추워질까요,
동네에 산수유도 피고 목련도 피고 개나리도 피었던데,,
봄꽃놀이나 가볼까요,,
그냥 비가 오니 기분이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