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속으로,
수학동화 공간2단계

수학동화는 우리딸아이가 4살때부터 시작을 해서 언제나 재미나게 즐겁게 읽고 있는 책이다
어떤책은 너무 읽어서 내용을 모두 외워버린책들도 있다
오늘은 이책을 들고 오더니
"엄마 오늘은 이책을 읽자"
라고 말을 하더니
집안에 있는 숟가락 작은 손거울 유리창문등 여기저기를 왔다갔다 한다
그리고 혼자서 머리핀이며 요술봉을 들고 거울앞에서 왔다갔다
"뭐해"라고 물었더니
"응 오른손 왼손 놀이"라고 하더군요,,,

가만히 지켜보았습니다,





정말로 오른손 왼손을 들었다
윙크를 했다

"엄마 나는 왼쪽으로 윙크했는데 거울속에 나는 오른쪽으로 윙크한다,저봐,,난 오른손으로 브이했는데 저아이는왼손으로 브이해, 정말 재미있지,,,"

신기하다,,

라고 하면서 혼자서 신나게 논다,



거울속에서 신나게 노는 친구처럼
류도 재미나게 거울을 보면서 놀고 있습니다,

거울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이 너무너무 재미있데요

어디를 가던 거울만 있으면 지루함을 모르는 딸아이에게 딱 맞는 책인듯하네요,,ㅎㅎ



엄마가 잠시 집을 비운사이 거울나라에 간 우리의 친구가 친구랑 서쪽나라를 찾아가는길
자세히 보면
동쪽 서쪽을 배워요

류가 한자를 배우면서 제일 힘들어햇던 동서남북 이제는 한자만 보아도 술술 말할 수잇는 동서남북
해가뜨는 동쪽과 해가 지는 서쪽
그리고 동쪽의 반대가 서쪽이고 북쪽의 반대가 남쪽이란것을 배웠답니다

그리고 그림속에서 친구가 서쪽으로 갈때와 동쪽으로 돌아올때 왜 다리의 사과나무의 위치가 다른지도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림속에 또 다른 재미가 숨어있다,



류가 책을 다 읽고 나서 재미나게 즐긴 놀이,

책 뒷편에 있는 놀이를 통해서 또 다른 재미도..

형제 자매가 있다면 더 재미나게 즐길 수있는 책이다,

책도 읽고 게임도 하고 ,,



그리고 또 다른 놀이
숟가락에 비치는 내 모습
숟가락을 이렇게 들고 보면 어,,,
내가 홀쭉해보이고,

어 이렇게 들고 보면 내가 거꾸로 보이네,,

엄마 이상하지,,

풍선에 얼굴을 그리고 불었다 뺐다 놀이도 햇습니다,

사진기의 밧데리가 다되어서 사진이 없네요,



즐거운 놀이에 흠뻑 취해버렸던 30분이었습니다,

오늘은 즐겁게 놀이하느라,,

다른 책을 못읽었다 슬퍼하며 잠이 들었습니다,

다음에는 좀더 재미난 놀이를 한 류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수학놀이속에 푹 빠져버린 류의 모습 자주자주 보여드릴게요,

기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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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8-03-20 0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 사진이 안보인다,,
이런 내마음대로 안되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