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사리 네버랜드 우리 옛이야기 24
윤보원 그림, 정해왕 글 / 시공주니어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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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사리
너무너무 재미있어하는 그림책입니다
불가사리 쇠를 먹고 사는 동물
쇠를 먹는 동물이 과연 있을 수있을까 라는 의문을 갖게 합니다
아이는 정말 이런 동물이 있을까 엄마 라고 묻습니다,과연,,

불가사리는 어느날 홀로 살던 할아버지가 먹다 남은 밥풀을 가지고 조물조물 주물러서
발이 네개 달린 동물을 만들었답니다ㅣ
처음에는, 그 크기가 너무 작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할아버지가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그 동물이 깨어나더니 바늘을 먹어치우더니 숟가락 젓가락 할아버지 집에 있던 쇳덩어리들을 먹기 시작하더니
동네로 나오는데 그 모습이 점점 커지기 시작하더라
온동네에 있는 쇳덩어리들은 다 먹어치운다
사람들은 우왕좌왕 어떻게 해야 죽일 수있을까
방법을 찾는데 아무리 해도 불가사리는 죽지 않고 점점 더 커지기 시작한다
그런데 꼬마가 쇠는 천적이 숯불이 라는 생각을 떠올린다
그리고 숯을 모으고 불을 지피고 그 위에 쇠를 올려 놓는다 불가사리는 쇠를 먹느라 자신이 녹는것을 모른다 순간 불가사리는 녹아서 사라져버렸다,

불가사리
쇠로 만들어진 동물 상상속의 동물
쇠로 만들어진 인간들에게 꼭 필요한 모든 집안 살림 농기구들을 먹어치우는 모습이 인간들을 못살게 만드는것같다
그래서 물리 치고 싶은데 뜻대로 되지도 않고
그 공포감이 얼마나 컷을지 ,,,,
아이들은 괴물이 쇠를 먹는 그 모습을 보면서 두려움을 느낍니다
그러나 재치있는 행동으로 불가사리를 물리치는 모습을 보면서 행복해 한다,,

이 그림책 안에는좀더 깊은뜻은 전쟁이 내포 되어있다고 한다
그리고 시대적 배경도 잇다고 한다 이이야기가 시작된 그 시기가,,

아이가 어릴적에는 내용만 열심히 읽더니 요즘은 책이곳저곳을 다 읽고는 엄마인 나에게 설명하느라 바쁜 딸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엄마인 나는 나도 모르게 뿌듯하다,,ㅎㅎ

재미난 불가사리 책을 또 한권 책 꽂이에 꽂아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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