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을 먹고
류 학습지좀 보아주고
다림질 하고
책좀읽어주고
그랬더니 왜 이렇게 졸린지,,
류자라고 하고 그만 깜빡 졸았습니다
벌써 한달이 지나갔군요
이제는 입에서 벌써라는 단어가 너무 많이 나와요
하루하루 시간이 얼마나 빠르,게 흘러가는지
왜이렇게 그 시간이 아쉽지요,,ㅎㅎ
이게 나이를 먹는거구나 싶기도 해요
좀 천천히 달려주기를 바라는데
시간은 그렇지 않더라구요
정말로 가속도가 붙는다는 말이 맞는것같아요
요즘은 엄마들을 만나면
아이들 교육문제 이야기로 시간가는줄 모르고 이야기들을 합니다
정말 내 아이가 커가고 있구나 싶기도 해요
그전에는 뭘 하고 놀지요
라고 물었는데 류는 뭘 배워요로 변해가니,,
저도 다른 맘들처럼 똑같은 고민을 하면서
영어는 어떻게 하지
지금 내가 하는 방법이 옳은걸까 하고 말이지요
그런데 뭔가를 더 해주고 싶어도 경제적인 능력도 되지 않고
그저 내가 해줄 수있는 지금 이만큼 안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열심히 노력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겠지요
그렇게 믿고 열심히
최선을 다하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