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습니다
친구라고 해야하나
이곳에 와서 석류때문에 알게 된 엄마인데 나랑 나이도 같고 해서
그냥 내 속내를 다 이야기 하는 사이지요,
류친구가 토요일에 멀리 이사를 가서 그 맘도 아는 사이라
떠나기전에 얼굴이나 한번 본다고 왔습니다,
원래는 내가 가려고 했는데 내가 요즘 운동을 하느라 시간이 ㅎㅎ
언제부터라고 또 내가 한번 시작하면 끝을 보는 스타일인지라,
아무튼 오전에 운동을 하고 와서 만났는데 너무너무 반갑더라구요,
간만에 얼굴보고 수다를 떠니 좋더라구요,
오늘도 류 인라인을 하러가는날이라 길게는 같이 하지 못햇지만 그래도 이렇게 결혼을 하고 내 마음을 이야기 할 친구를 만났다는게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그냥 슬퍼질때 마음이 아플때 전화해서 수다를 떨 수있는사이
참 좋습니다,
더 오래 이야기하고 싶었지만
다음에 시간을 내서 가야할것 같아요,,
마음이 조금은 편안해지거든요
하루하루 시간이 흘러가고 어느새 2008년도 3일이 지나가버리고
참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속에서 열심히 살려고 노력중입니다,
아자아자 화이팅을 외치면서 오늘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