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에 장을 보고,

토요일에는 오후가 시작되기전부터 준비해둔 재료들을 다듬기 시작해서

밑반찬부터 만들기 시작을 했습니다
더덕구이. 꼬막. 버섯볶음. 오징어 초무침을 만들어놓고
그리고 소스들도 세종류로 만들었습니다
도토리묵소스랑. 전을 먹을 매콤한소스 그리고 무쌈을 먹을 겨자소스,,
겨자소스는 키위랑 겨자, 꿀, 마늘을 넣어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전을 붙였지요 전종류는 이번에는 아주 간단하게 호박부침이랑 버섯부침. 동그랑땡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잡채는 야채들을 썰어서 볶고 잡채는 일요일 아침에 일찍 만들었습니다
보쌈음 준비할것이 아무것도 없지요 야채들을 씻어놓기만 하고 고기는 아침에 어머님댁에 가서 삶으면 되니까
그리고 사라다도 먹고 싶다고 해서 사라다도 과일만 준비해두었지요
무쌈은 야채들만 잘 썰어두면 되고 그렇게 하니 제가 준비한 모든 요리준비가 마무리 되더라구요
11가지 정도메인메뉴랑 해서 준비를 했는데 일요일 아침에 조금 서둘러 아버님댁에 갔습니다
먼저 아침상을 차려서 아침을 먹었는데 형님이랑 아가씨랑 고생했다고 하시네요

점심시간이 되어서 큰아버지님들이랑 고모님이 도착을 하셔셔
고기도 삶고 해서 점심을 드셨습니다
큰아버님 어머님들이 고생했다라고 해주시고 맛나게 드셔셔 저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열심히 준비했는데 맛이 없으면 안되잖아요
그래도 준비한 음식들을 맛나게 드셔주시니 저도 기분이 좋더라구요
일년에 한번 제가 해드릴수 잇는 일이기에
준비하면서 조금은고생스러웠지만 하고 나니 마음이 한결 가볍네요

그렇게 좋아하시는 부모님 얼굴을 보니 더 좋더라구요,

아버님이 과음을 하셔셔 오늘 운동도 못나가시고 주무셨다고 하네요,
어머님이 전화해서 어제 고생많았다라고 하시더라구요
아침에 운동할때는 몰랐는데 오후에는 피곤했는지 저녁먹기전부터 계속 졸리더니 자꾸 졸더라구요
그래서 류 잠드는것도 모르고 졸다가 일어났다지요,ㅎㅎ

일요일은 그렇게 보냈습니다
다음주는 친정아버지 생신인데 그날은 제가 딸이기에 특별히 할일이 없어요
그래서 춘천에 가야합니다 ,

큰어머님이 말씀이 생각나더라구요
"그래 너는 혼자라서 니일이려니 하고 그렇게 해주니 고맙다라고"
그건 맞는 말인것같아요
며느리가 저 혼자라 제가 다하는 일인것이다라고 생각을 하니 마음이 그냥 편해지두라구요
그런데 내부모 생일날은 이렇게 안하는데 좀 못되었다라는 생각도 했다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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